버섯, 균류

흰우단버섯 Aspropaxillus giganteus(Leucopaxillus giganteus)

모산재 2023. 10. 15. 22:59

 

갓 지름 약 13~18cm 정도의 대형 버섯으로 40cm까지 자란다고 한다. 둥근 산 모양에서 편평해지고 깔때기형인 것도 있다. 갓 표면은 희거나 크림 흰색으로 비단 같은 광택이 있으며 주름살은 내린 주름살이다. 자루는 속이 차고 단단하면서 쫄깃하다.

 

흰우단버섯속에서 관음깔때기버섯과 같은 속으로 변경되었다. 여름~가을 숲속의 낙엽이 쌓인 땅에 무리지어 난다. 식용 버섯이나 맛에 대한 호오가 갈린다. 어린 버섯은 좋지만 위경련과 설사의 가능성에 대한 경고도 있다. 갓을 떼어내고 삶아서 물은 버리고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2023. 09. 07.  서울

 

 

 

 

 

 

● 흰우단버섯 Aspropaxillus giganteus | giant leucopax, giant clitocybe, giant funnel  ↘  주름버섯목 송이과 관음깔때기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7~25cm인데 어떤 것은 거의 40cm에 달하는 것도 있다. 처음 둥근 산 모양에서 차차 편평해지며 중앙이 들어가서 깔때기형인 것도 있다. 표면은 백색이며 약간 크림색을 띠기도 한다. 표면은 비단 같은 광택이 있고 밋밋하지만 나중에 미세한 부스럼으로 된다. 가장자리는 처음은 아래로 말리며 오래되면 찢어지는 것도 있다. 살은 백색이며 치밀하고 약간 냄새가 난다. 주름살은 내린 주름살로 폭은 좁고 크림색-백색으로 밀생하고 대부분이 자루에 접하는 부분에서 분지한다.

자루의 길이는 5~12cm, 굵기는 1.5~6.5cm로 속은 차 있고 표면은 균모와 같은 색이다. 포자의 크기는 5.5~7×3.5~4μm로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표면은 밋밋하다.   - 조덕현 <한국의 균류 2>

 

 

 

 

※ 참고 : Aspropaxillus giganteus - Wikipedia  Leucopaxillus giganteus (gbif.org)  

 

 

☞ 흰우단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61484  https://kheenn.tistory.com/15859840 

☞ 관음깔때기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59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