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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과74

둥근바위솔 Orostachys malacophylla, 가지바위솔 Orostachys ramosa 사천 바닷가 바위 위에서 무리지어 자라는 이 바위솔은 한눈에 보아도 둥근바위솔이다. 아직 꽃이 피지 않고 있어 아쉽다. 울릉도와 제주도에 분포하는 연화바위솔(O. iwarenge)에 비해서 잎은 녹색이며 꽃밥은 터지기 전 진한 붉은빛을 띠는 점으로 구분된다.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극동지역에 분포한다.  하나의 줄기로 자라는 개체도 있지만 줄기 밑부분에서 가지를 치고 자라 모습도 보인다. 동해안에서 남해안으로 이르는 지역에서 줄기 밑부분에서 가지를 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를 이영노가 명명한 가지바위솔(Orostachys ramosa)로 보는 것인데 둥근바위솔과 다른 점은 가지를 치는 점뿐인 듯하다.  한 곳에서도 가지를 치지 않은 개체와 가지를 친 개체가 자라고 있는데 따로 명명하는 것이.. 2024. 11. 21.
다북바위솔 Orostachys japonica f. polycephala 처음으로 만나보러 간 다북바위솔은 그러나 아직 꽃을 피우지 않았다. 바닷가 너럭바위 위에서 회청색 꽃차례를 죽순처럼 한뼘쯤으로 올리고 있었지만 꽃싸개가 벌어지려면 일주일은 기다려야겠다 싶다. 뿔처럼 촘촘히 돋아난 뿌리잎들은 바위솔과 다름없는데 많은 가지를 치고 있다.  다북바위솔은 가지를 많이 치는 바위솔의 품종으로 흑산도 등 서해안이나 남해안 갯바위에서 발견된다. 바위솔로 보기도 한다.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면 지상부는 마른다. 이삭꽃차례를 이룬 꽃은 꽃잎이 5장이고 꽃밥은 붉은색이며 열매는 골돌로 5개이다.     2024. 11. 06.  사천     ● 다북바위솔 Orostachys japonica f. polycephala  ↘  목련강 장미아강 장미목 돌나물과 바위솔속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꽃이.. 2024. 11. 21.
진주바위솔 Orostachys margaritifolia | 바위솔속 자생종 15종 지리산, 진주 지역에 분포하는 한국 특산종 바위솔이다. 국내에 분포하는 바위솔속 식물 중에서 소형이고, 잎끝이 뾰족하고 가시가 있으며 가장자리가 자주색을 띠고 꽃밥이 자주색인 특징으로 식별할 수 있다.  산지의 암석 위에서 겨울눈으로 월동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돌 틈이나 기와, 담장 등 정원 식물이나 실내 분경 등 관상용으로 기를 만하다.     2024. 11. 06.  진주 집현        ● 진주바위솔 Orostachys margaritifolia  ↘  목련강 장미아강 장미목 돌나물과 바위솔속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꽃이 필 때, 높이 5.5cm쯤 자라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땅 위에 붙어서 방사상으로 퍼져 조밀하게 난다. 잎몸은 주걱형으로 길이 1.0~3.5cm, 폭 0.5~1.5mm, .. 2024. 11. 19.
새끼꿩의비름 Hylotelephium viviparum 세잎꿩의비름과 비슷하지만 잎겨드랑이와 꽃차례에 살눈이 있는 특징으로 구분한다는데, 그러한 특징의 차이 외에 다른 차이가 무엇인지, 세잎꿩의비름이 따로 존재하는지 아직은 의문이 풀리지 않는 종이다. 남한산성에서 만난 녀석은 살눈이 줄기에도 있고 꽃차례에는 아주 많으므로.. 2017. 11. 4.
둥근바위솔 Orostachys malacophylla | 바위솔속 자생종 15종 돌나물과의 바위솔은 다육질의 잎이 빼곡히 모여 달리고 가을이면 육수꽃차례처럼 보이는 총상꽃차례로 꽃을 피우는 식물이다. 둥근바위솔은 연화바위솔이나 정선바위솔에 비해 잎이 녹색이고 꽃밥이 붉은빛을 띠는 점으로 구분된다.     2017. 10. 09.  동해      ● 둥근바위솔 Orostachys malacophylla | Spatulate rock pine  ↘  장미목 돌나물과 바위솔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10-30cm 정도로 자란다. 이듬해에 줄기와 화경이 나온다. 근경은 짧고 굵으며 끝에서 잎이 모여나기한다. 근생엽은 모여나기하고 육질이며 주걱 모양 비슷하고 둔두 또는 원두이며 길이 3-7cm, 폭 7-28mm로서 연한 녹색이다. 꽃이 피고 열매가 맺으면 지상부는 마른다.원주형 이삭꽃차례는 길이 .. 2017. 10. 19.
꿩의비름 Hylotelephium erythrostictum 꿩의비름은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 다육식물이다. 기린초 종류는 돌나물속(Sedum)으로 노란 꽃을 피우는 점으로 쉽게 구별된다. 큰꿩의비름이 잎이 돌려나기하는 데 비해 꿩의비름은 잎이 어긋나기하고, 꽃은 흰색 또는 붉은빛이 도는 흰색으로서 색깔이 연하며 수술은 꽃잎과 길이가 비.. 2017. 10. 6.
말똥비름 Sedum bulbiferum, 겨울나기 산과 들 습한 곳에 자라는 돌나물과의 한두해살이풀이다. 돌나물과 비슷하면서도 돌나물보다 작고 연약한 편이다. 돌나물의 잎이 돌려나는 데 비해 줄기 윗부분에서 어긋나고 잎겨드랑이에 살눈이 있는 점으로 구별된다. 홍도 ● 말똥비름 Sedum bulbiferum | Bulbos stonecrop ↘ 장미목 돌나물과 돌나물속 두해살이풀 높이 7-22cm이며 전체가 부드럽고 약하며 원줄기 밑부분이 옆으로 뻗으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털이 없다. 잎은 원줄기 밑부분의 것은 마주나기하고 엽병이 짧으며 달걀모양이지만 윗부분의 것은 어긋나기하고 주걱모양이며 밑부분이 점차 좁아져서 엽병이 없어지고 길이 10~15mm, 폭 2-4mm로서 끝이 둔하다. 잎겨드랑이에 생기는 2쌍의 잎이 달려있는 둥근 살눈으로 번식한다. 꽃.. 2017. 2. 26.
정선바위솔 Orostachys chongsunensis 정선바위솔은 강원도 정선의 산지 바위 겉이나 틈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돌나물과 바위솔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바위솔(Orostachys japonica)에 비해 작고 잎은 둥글며 꽃잎과 꽃밥이 노란색인 점으로 구별된다. 둥근바위솔 잎이 녹색인 데 비해 잎에 연한 자주색 점무늬가 있는 점이 다르다.    2016. 10. 29.  봉화                   정선바위솔은 줄기가 가지를 치지 않는다고 하는데, 아래에서 보듯 예외는 있다.      ● 정선바위솔 Orostachys chongsunensis  ↘  장미목 돌나물과 바위솔속 여러해살이풀높이 9cm 정도이다. 줄기는 가지를 치지 않는다. 잎은 둥근 모양이고, 끝은 가시처럼 뾰족하고, 길이 1.5~3cm, 너비 1~2cm, 연한 자주색 무.. 2016. 11. 9.
흰좀바위솔 Orostachys minuta f. alba 흰좀바위솔은 좀바위솔의 흰 꽃이 피는 품종이다. 좀바위솔은 잎과 꽃 등이 바위솔에 비해서 전체가 작고, 잎은 끝에 손톱 같은 부속체가 있다. 철원 ● 흰좀바위솔 Orostachys minuta f. alba ↘ 장미목 돌나물과 바위솔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15cm 가량이다. 잎은 비늘모양이고 긴 타원형이며 끝이 송곳 끝 같고, 밑동 잎에는 손톱 모양의 부속물이 붙어 있다. 꽃은 9-10월에 피고 흰색이며 모여서 이삭꽃차례 모양으로 조밀하게 늘어서고 길이 3-4cm이다. 포는 달걀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곁꽃잎은 5장이고 긴 타원형이며 수술은 10개이고 자홍색이며 곁꽃잎과 길이가 같고 씨방은 5개이다. 열매는 골돌로서 긴 타원형이고 양 끝이 뾰족하다. ☞ 바위솔 => http://blog.daum.net/k.. 2016. 10. 24.
좀바위솔 Orostachys minuta 바위에 붙어 자라는 소나무라는 뜻의 바위솔, 꽃봉오리의 모양이 소나무 수꽃 모양을 닮은 데서 나온 이름으로 보인다. 좀바위솔은 바위솔(O. japonica)에 비해서 전체가 작으며 밑동의 잎은 끝에 손톱 같은 부속체가 있고 꽃은 붉은빛이 많이 난다. 경북, 충북, 경기도 이북의 깊은산과 계곡 주변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을 잘 받는 바위 위에 자란다. 철원 ● 좀바위솔 Orostachys minuta | Minute rock pine ↘ 장미목 돌나물과 바위솔속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5cm 가량이다. 잎은 비늘 모양으로 긴 타원형이고 끝이 송곳 끝 같으며 밑동 잎에는 손톱 모양의 부속물이 붙어 있다. 꽃은 9-10월에 피고 홍자색이며 모여서 이삭꽃차례 모양으로 조밀하게 늘어서고 길이 3-4cm이다. 포는 .. 2016. 10. 24.
좀바위솔 Orostachys minuta 바위에 붙어 자라는 소나무라는 뜻의 바위솔, 꽃봉오리의 모양이 소나무 수꽃 모양을 닮은 데서 나온 이름으로 보인다. 좀바위솔은 바위솔(O. japonica)에 비해서 전체가 작으며 밑동의 잎은 끝에 손톱 같은 부속체가 있고 꽃은 붉은빛이 많이 난다. 경북, 충북, 경기도 이북의 깊은산과 계곡 주변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을 잘 받는 바위 위에 자란다. 철원 ● 좀바위솔 Orostachys minuta | Minute rock pine / 장미목 돌나물과 바위솔속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5cm 가량이다. 잎은 비늘 모양으로 긴 타원형이고 끝이 송곳 끝 같으며 밑동 잎에는 손톱 모양의 부속물이 붙어 있다. 꽃은 9-10월에 피고 홍자색이며 모여서 이삭꽃차례 모양으로 조밀하게 늘어서고 길이 3-4cm이다. 포는 .. 2016. 10. 24.
정선바위솔 Orostachys chongsunensis | 바위솔속 자생종 15종 정선바위솔은 겨울눈으로 월동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바위솔(Orostachys japonica)에 비해 크기가 작고 꽃은 노란색, 꽃잎은 넓은 도란형으로 구분된다.     2016. 10. 09.  정선                           ● 정선바위솔 Orostachys chongsunensis  ↘  장미목 돌나물과 바위솔속 여러해살이풀높이 9cm 정도이다. 줄기는 가지를 치지 않는다. 잎은 둥근 모양이고, 끝은 가시처럼 뾰족하고, 길이 1.5~3cm, 너비 1~2cm, 연한 자주색 무늬가 있는 분녹색이다. 꽃은 1개씩 달리고, 꽃차례의 길이 6cm 정도이며, 꽃대는 없다. 꽃잎은 연한 노란색이고, 넓은 거꿀달걀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길이 4~5mm, 너비 2~2.5mm, 작은포는 난상 피침.. 2016. 10. 14.
정선바위솔 Orostachys chongsunensis 겨울눈으로 월동하는 바위솔속의 여러해살이풀로 정선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바위솔(Orostachys japonica)에 비해 크기가 작고 꽃은 노란색, 꽃잎은 넓은 도란형인 점으로 구분된다.    2016. 10. 09.  정선                       ● 정선바위솔 Orostachys chongsunensis  ↘  장미목 돌나물과 바위솔속 여러해살이풀높이 9cm 정도이다. 줄기는 가지를 치지 않는다. 잎은 둥근 모양이고, 끝은 가시처럼 뾰족하고, 길이 1.5~3cm, 너비 1~2cm, 연한 자주색 무늬가 있는 분녹색이다. 꽃은 1개씩 달리고, 꽃차례의 길이 6cm 정도이며, 꽃대는 없다. 꽃잎은 연한 노란색이고, 넓은 거꿀달걀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길이 4~5mm, 너비 2~2.5mm,.. 2016. 10. 14.
정선바위솔 Orostachys chongsunensis 정선바위솔은 강원도 정선의 산지 바위 겉이나 틈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돌나물과 바위솔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바위솔(Orostachys japonica)에 비해 작고 잎은 둥글며 꽃잎과 꽃밥이 노란색인 점으로 구별된다.  바위솔속이 그렇듯 겨울눈으로 월동한다.     2016. 10. 09.  정선                            ● 정선바위솔 Orostachys chongsunensis  ↘  장미목 돌나물과 바위솔속 여러해살이풀높이 9cm 정도이다. 줄기는 가지를 치지 않는다. 잎은 둥근 모양이고, 끝은 가시처럼 뾰족하고, 길이 1.5~3cm, 너비 1~2cm, 연한 자주색 무늬가 있는 분녹색이다. 꽃은 1개씩 달리고, 꽃차례의 길이 6cm 정도이며, 꽃대는 없다. 꽃잎은 연한 노란색.. 2016. 10. 14.
민둥산 너머 정선바위솔 탐사길 야생화 사진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정선바위솔과 가는잎향유 출사에 동행하였다. 민둥산을 지나 화암 소금강계곡 부근 너덜지대에서 정선바위솔을 만난다. 산등성이 메마른 바위 표면에 뿌리를 박고 서늘한 하늘을 머리에 이고 꽃을 피우는 바위솔은 사진 동호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대.. 2016.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