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나무 일기

민둥산 너머 정선바위솔 탐사길

모산재 2016. 10. 12. 20:14


야생화 사진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정선바위솔과 가는잎향유 출사에 동행하였다.



민둥산을 지나 화암 소금강계곡 부근 너덜지대에서 정선바위솔을 만난다. 


산등성이 메마른 바위 표면에 뿌리를 박고 서늘한 하늘을 머리에 이고 꽃을 피우는 바위솔은 사진 동호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대상인 듯하다. 정선바위솔은 바위솔에 비해 크기가 작고 잎은 도란형으로 원만하며 꽃잎은 노란색으로 아담하고 아름답다.





바위솔이 자생하는 전석지 위의 절벽





감국






정선바위솔






담쟁이 열매





전석지 건너편 풍경





붉게 물든 담쟁이와 열매






정선바위솔







노란색 고착지의류






무슨 이끼?





열매를 맺은 쐐기풀






정선바위솔






열매를 맺은 닭의장풀





꽃을 피운 더위지기(인진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