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3580 노랑원추리 Hemerocallis thunbergii ● 노랑원추리 Hemerocallis thunbergii /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1m 이상이다. 끈 같은 굵은 뿌리가 뿌리줄기에서 사방으로 벋는다. 잎은 마주나며 2줄로 돋고 부채처럼 퍼지지만 거의 곧게 서며 윗부분이 뒤로 처진다. 잎 가운데에서 꽃줄기가 나와 가지를 많이 친다. 꽃은 6∼7월에 노란빛.. 2006. 2. 3. 돌단풍 Mukdenia rossii 범의귀과 여러해살이풀로 충청도 이북 지역에서 자란다. ● Mukdenia rossii / 장미목 범의귀과 돌단풍속 근경은 굵고 잔뿌리가 드물게 나 있으며 비늘같은 갈색포로 덮인다. 잎은 근경의 끝이나 그 근방에서 1-2개씩 비늘잎(苞鱗)에 싸여 나오지만 여러개가 한 곳에서 나온 것처럼 보이며 길.. 2006. 2. 3. 금낭화, 흰꽃 금낭화 분홍 비단 복주머니 모양의 꽃이 현을 이룬 꽃차례에 달려 있는 모습이 아름다운 꽃, 그래서 이름이 금낭화(錦囊花)이다. 비단주머니는 수줍은 처녀의 허리춤에 찬 것일 터... '당신을 따르겠습니다'라는 꽃말도 그래서 잘 어울린다. 중국 원산이라고도 하고 설악산이나 지리산 지역에 자.. 2006. 2. 3. 산괴불주머니 어린이들이 주머니에 차고 다니던, 색 헝겊에 솜을 넣고 수를 놓은 예쁜 노리개. 괴불주머니를 닮아서 괴불주머니 꽃말도 보물주머니인 괴불주머니 산에서 많이 볼 수 있으니 산괴불주머니. 2006. 2. 3. 현호색 Corydalis turtschaminovii 잎 모양은 매우 다른 모습의 현호색, 잎의 변이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 대모산 ● 현호색 Corydalis turtschaminovii / 현호색과 여러해살이풀 키는 20cm 정도로 땅속에 지름이 1cm 정도인 덩이줄기를 형성하고 여기에서 여린 줄기가 나와 곧게 서며 자란다. 기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하나.. 2006. 2. 3. 장구채 마른 풀 어린 시절 소 먹이던 언덕에 겨울 장구채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어린 시절에 만나본 기억조차 없는 마른 풀꽃... 서울에서 최근에야 처음 대면한 녀석을 고향 언덕에서 마른 풀로나마 만나니 참으로 반갑다. 합천 가회 ● 장구채 Melandryum firmum / 중심자목 석죽과의 두해살이풀 높이 30∼80c.. 2006. 1. 17. 한겨울에 핀 털머위꽃 2007. 01. 02 거문도 2006. 01. 03 제주도 섭지코지 2006. 01. 05 서귀포 천지연폭포 입구 해안 2006. 01. 03 문주란 자생지 해안 근처 2006. 01. 05 서귀포 정방폭포 옆에서 ● 털머위 Farfugium japonicum /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35∼75cm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끝에서 잎자루가 긴 잎이 무더기로.. 2006. 1. 16. 갯쑥부쟁이, 한겨울의 보랏빛 향기 새해 초 엄동설한에 찾은 제주도에서 환한 보랏빛 꽃밭을 만났다.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동글동글 귀여운 잎을 가진 갯쑥부쟁이. 갯국화의 노란 꽃과 함께 자리를 나누며 섭지코지의 해안 바위 절벽은 온통 꽃 잔치! 06. 01. 03 섭지코지 ● 갯쑥부쟁이 Aster hispidus / 초롱꽃목 국화.. 2006. 1. 16. 한겨울 제주도 해안의 산국 엄동설한 제주의 바닷가에 산국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바닷가에 피는 이 키 낮은 산국을 갯국화라 부른다고 하는데, 산국과 그리 다를 바가 없는 것 같다. 비슷한 것으로 갯국(Ajania pacifica)이 있는데 잎이 두껍고 광택이 나며 상록성이다. 2006. 01. 05 정방폭포 옆 바위틈 2006. 01. 03 섭지코지 .. 2006. 1. 16. 붉은겨울살이(붉은겨우살이) Viscum album for. rubroaurantiacum 한라산 등반 중 참나무 숲 지대에서 붉은겨우살이 열매를 만난다 '붉은겨우살이'는 제주도에 자생하며, 노란 열매가 달리는 겨우살이와 달리 붉은 열매가 달린다. 겨우살이는 탐스런 열매로 새들을 유혹하여 번식한다. 끈적끈적한 과육을 먹은 새들이 씨앗을 뱉으면 나무에 달라 붙어 뿌리를 내리게 된다. 2006. 01. 04. 제주 ● 붉은겨우살이 Viscum album f. rubroaurantiacum / 단향목 단향과 겨우살이속의 상록 기생관목 황록색의 가지가 갈라지며 둥지같이 둥글게 자라 지름 1m 정도에 이른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 3~6cm의 바소꼴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며 짙은 녹색을 띤다. 아래로 갈수록 잎이 좁아지고 잎자루는 없다. 꽃은 2~3월에 엷은 황색으로 피며 가지.. 2006. 1. 16. 갯강활 Angelica japonica 제주도와 거문도에 분포한다는 갯강활을 각각 제주도 거문도에서 만났다. 바닷가에서 자라는 산형과의 여러해살이 대형종이다. 구릿대에 비해 작은잎은 넓고 두꺼우며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광택이 있다. 2006. 01. 02. 제주도 2007. 01. 02. 거문도 ● 갯강활 Angelica japonica / 산형화목 미나리과 당귀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의 위쪽에서 가지를 치며 높이는 50∼100cm이다. 줄기 속에 노란빛이 도는 흰색의 즙액이 있고 겉에 어두운 자주색의 줄이 있다. 뿌리잎과 밑쪽의 줄기잎은 잎자루가 길고 넓은 달걀 모양 삼각형이며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이고 윤이 나며, 길이는 7∼10cm, 나비는 2∼5cm로 끝이 둔하거나 뾰족하다.꽃은 .. 2006. 1. 15. 천문동 => 노간주비짜루 Asparagus rigidulus 문주란 자생지 해안을 지나다 바다의 경치가 아름다워 잠시 쉰 곳에서 이 녀석들이 눈에 띈다. 비짜루나 방울비짜루와 너무도 닮았다. 그런데도 뭔지 다른 느낌이다. 말로만 들었던, 바닷가에 자생한다는 천문동! 천문동(天門冬)은 하늘의 문을 열어주는 겨울 약초라는 뜻이다.몸이 가벼워지고 정신이 맑아져서, 곧 신선처럼 되어 하늘에 오를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고구마 뿌리처럼 생긴 덩이줄기가 약으로 사용되는데, 음(陰)을 자양하고 조(燥)를 윤택하게 하며 폐를 맑히면서 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향약집성방'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실려 있다고 한다. 천문동 1,200g과 숙지황 600g을 가루내어 졸인 꿀로 반죽하여 달걀 노른자만 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한 번에 3개씩 하루 .. 2006. 1. 10. 한겨울의 광대나물 꽃 Lamium amplexicaule 날씨가 비교적 환한 날. 문주란 자생지 해안도로를 달리다 잠시 멈춘 곳, 밭 가 돌담장 아래 털머위 꽃을 곁에 두고 양지 바른 곳에 무더기로 핀 광대나물 꽃! 코딱지나물이라고 불렀던 광대나물, 꿀풀과라 이른 봄의 벌나비도 많이 부른다. 2006. 01. 03 ● 광대나물 Lamium amplexicaule / 끌풀목 꿀풀과 광대나물속 두해살이풀 줄기 밑에서 많은 가지가 나오고 때로는 가지가 누워 자라기도 하며 키는 10~30cm 정도이다. 줄기는 네모꼴이고 보랏빛이 돈다. 잎은 마주나며 줄기 아래쪽의 잎은 둥글고 잎자루가 있으나, 위쪽은 반원형이며 잎자루없이 줄기를 감싼다. 꽃은 4~5월에 붉은 자주색으로 피는데 잎자루가 없는 잎들이 줄기를 감싸는 잎겨드랑이에서 여러 송이의 꽃이 모여 핀다. 꽃은 통꽃이.. 2006. 1. 10. 새팥 Phaseolus nipponensis 여우팥 꼬투리가 납작한데 비해, 새팥은 좀 통통하다. 일반적으로 여우팥 잎사귀가 마름모꼴에 가까운데 비해, 새팥 잎사귀는 버들잎처럼 길쭉한데 둥근 경우도 있다. 꽃으로 구분하기는 힘들다고 한다. ● 새팥 Phaseolus nipponensis / 콩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줄기는 가늘고 길며 길이가 2.. 2005. 12. 3. 향유 Elsholtzia ciliata 산지 숲 가장자리와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흔하게 자라는 꿀풀과 향유속의 한해살이풀로 짙은 향기가 난다. 꽃향유에 비해서 꽃차례가 작고 꽃 색깔은 연하고 덜 화려하다. 전초는 약용한다. 2005. 11월 중순. 양재천 ● 향유 Elsholtzia ciliata ↘ 꿀풀과 향유속의 한해살이풀 30∼60 cm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원줄기는 사각형이다. 잎은 마주달리고 난형이며 양 끝이 좁다. 잎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가 길다. 꽃은 8∼9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이며 한쪽으로 치우쳐서 이삭 모양으로 달린다. 포는 둥근 부채같이 생기고 때로 자줏빛이 돈다. 꽃받침과 화관에 털이 있고 화관은 입술 모양이다. 종자는 물에 젖으면 점성이 생긴다. ☞ 향유 더 보기 => htt.. 2005. 12. 3. 이전 1 ···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