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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와 씨앗

얼레지 Erythronium japonicum, 열매와 씨앗

by 모산재 2015. 6. 4.

 

얼레지의 씨방은 삼각 모양의 달걀 모양이다. 열매는 7∼8월에 결실하며 삭과(蒴果)로 넓은 타원형 또는 구형이며 3개의 능선이 있다.

 

 

 

 

 

 

 

 

3개의 능선을 가진 열매 주머니(삭과)를 터뜨리고 얼레지가 종자를 내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얼레지는 해마다 4월에 싹을 내밀고 자라나 꽃을 피우고 5월 말쯤이면 휴면에 들어가서 중기와 잎이 말라죽으므로 생육 기간이 아주 짧다. 마지막으로 남은 열매주머니에서 종자가 땅에 떨어져 발아하여 개화하기까지 5~6년이나 걸린다고 한다. 

 

우리가 매년 봄 만나는 아름다운 얼레지꽃은 최소한 5~6년 이상의 인고의 세월을 이겨내고 핀 것이라는 사실! 생명은 참으로 고귀한 것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 얼레지 열매와 씨앗 => https://kheenn.tistory.com/15852153

☞ 얼레지 꽃 => https://kheenn.tistory.com/15855242  http://blog.daum.net/kheenn/15856884http://blog.daum.net/kheenn/15856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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