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와 씨앗

신나무 열매 Acer ginnala

모산재 2015. 7. 30. 23:05

 

신나무 시과 열매가 사과처럼 붉게 익어가기 시작한다. 이렇게 열매가 붉게 익는 신나무를 '붉신나무'로 분류하기도 했으나 지금은 신나무로 통합되었다.

 

 

 

 

천마산

 

 

 

 

 

 

 

 

신나무 Acer ginnala / 단풍나무과의 낙엽소교목

 

높이 약 8m이다. 나무껍질은 검은빛을 띤 갈색이며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세모진 타원형이거나 달걀 모양이며 밑부분이 흔히 3개로 갈라진다. 길이 4∼8cm, 나비 3∼6cm로서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흔적과 겹톱니가 있다. 겉면은 윤이 나고 끝이 길게 뾰족하며 잎자루는 길이 1∼4cm로서 붉다.

꽃은 5∼7월에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피고 복산방꽃차례에 달리며 향기가 난다.
양성화단성화가 있고 꽃받침조각은 긴 달걀 모양이고 꽃잎은 타원 모양이며 각각 5개씩이다. 수술은 8∼9개, 암술은 1개이며 흰 털이 빽빽이 난다. 열매는 시과()로서 길이 약 3.5cm이고 양쪽 날개가 거의 평행하거나 겹쳐지며 9∼10월에 익는다. 번식은 종자로 한다.

 

 

  

☞ 신나무 => (꽃) http://blog.daum.net/kheenn/8181632   (꽃과 열매) http://blog.daum.net/kheenn/14628271

 

 

 

 

시과의 각도가 넓게 벌어지는 것을 괭이신나무(for. divaricatum), 시과의 빛깔이 붉은 것을 붉신나무(for. coccineum)라고 불리었으나 지금은 신나무로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