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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nita162

회색귀신광대버섯 Amanita onusta 처음 만나는 순간에는 잿빛가루광대버섯이구나 했는데 갓 표면의 모습이 다르다. 원추형의 피라미드 회색 사마귀 반점으로 덮인 형태가 처음 보는 모습이다. 가까스로 이미지로만 보던 회색귀신광대버섯을 생각해낸다. 여름 활엽수림에 홀로 또는 무리짓거나 흩어져 발생한다. 식용인지 독버섯인지는 불분명하다. 2023. 08. 04. 서울 ● 회색귀신광대버섯 Amanita onusta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2.5~10cm로 둥근 산 모양에서 편평하게 되며 중앙이 약간 들어간다. 때때로 중앙은 낮게 볼록해지기도 한다. 표면은 건조하고 그을린 백색에서 연한 회색이며 원추형의 피라미드 회색 사마귀 반점으로 완전히 덮인다. 가장자리는 회색의 섬유상으로 줄무늬선은 없다. 살은 백색에서 연한 회색이며 .. 2023. 8. 10.
큰주머니광대버섯(백색형) Amanita volvata 큰주머니광대버섯은 이름 그대로 커다란 대주머니가 특징인 광대버섯인데, 갓은 일반적으로 연한 갈색이지만 색깔이나 무늬가 하도 다양해서 알아보기 힘든 모습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흔하다. 가끔씩 갓이나 자루 등 전체가 하얀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여름~가을에 숲속의 땅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발생하는 흔한 버섯인데 독버섯이다. 2023. 08. 04. 서울 2023. 08. 20. 서울 ● 큰주머니광대버섯 Amanita volvata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5~8cm로 어릴 때 종 모양-반구형에서 둥근 산 모양이 되었다가 거의 평평한 모양이 된다. 표면은 백색-연한 갈색이다. 백색 또는 연한 홍갈색의 가루상 또는 점상의 작은 인편이 부착되거나 큰 외피막의 파편이 부착되기도 한다. .. 2023. 8. 10.
흰거스러미광대버섯 닮은 흰가시광대버섯 리기다소나무가 늘어선 낮은 산봉우리에 홀로 발생한 버섯이다. 갓 표면에 돌기가 밀생하고 자루 전체에 아래를 향해 말린 거스러미가 층층이 발생한 형태는 얼핏 흰거스러미광대버섯(붉은껍질광대버섯)과 유사하다. 그러나 전체적인 형태는 흰가시광대버섯이나 다름 없다. 주변에 흰가시광대버섯이 종종 발생하는 점도 참고할 점이다.    2023. 08. 04.  서울      ● 흰가시광대버섯     ↘   높이     ○     ※ 참고 자료 :   •  ☞ 더 보기 => 2023. 8. 9.
사마귀광대버섯 Amanita perpasta (흰돌기광대버섯 Amanita hongoi) 흰돌기광대버섯으로 인식되어 온 종으로 사마귀광대버섯과 동일종이 아닐까 추정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연한 갈색~황갈색으로 갓에는 사마귀 모양의 돌기가 있다. 자루 속은 살로 차 있고 자루 밑부분은 방망이 모양 또는 방추형으로 크게 부풀어 있고 줄무늬 선이 나란히 있으며 작은 갈색 인편이 환상의 무늬를 이룬다. 여름~가을 숲속의 땅에 무리지어 나며 부생생활을한다. 식용 버섯인지 독버섯인지는 불분명하다.    2023. 08. 02.  서울      ● 사마귀광대버섯 Amanita perpasta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5~12cm로 원추형에서 차차 편평해지며 연한 황갈색에서 연한 갈색으로 된다. 사마귀 반점의 크기는 0.2~0.3cm 정도이고 뾰족하며 갈색이다. 턱받이의 일부가 .. 2023. 8. 8.
잿빛가루광대버섯 Amanita griseofarinosa 이름 그대로 갓과 자루 표면에는 연한 회색 바탕에 잿빛 가루 물질과 솜 모양의 외피막 조각들이 촘촘하게 덮여 있다. 갓에는 각추상의 사마귀 반점도 생기지만 이내 없어진다. 비를 맞고 나면 이런 가루 물질들이 씻겨 나가 연한 회색의 매끈한 표면이 드러난다. 자루는 속이 꽉 차 있고 회색의 턱받이가 있지만 쉽게 탈락한다. 여름~가을에 참나무 등의 활엽수림의 땅에서 발생하는 광대버섯속의 독버섯이다. 2023. 08. 02. 서울 2023. 08. 04. 서울 2023. 08. 11. 서울 : 많은 비를 맞아 분말이 씻긴 모습 2023. 09. 01. 서울 ● 잿빛가루광대버섯 Amanita griseofarinosa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광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3~6.5cm로 처음에 둥근 산 모양에서 거의 .. 2023. 8. 7.
우산광대버섯(우산버섯) Amanita vaginata 버섯갓 가장자리에 홈이 파진 방사상의 줄이 있는 우산 모양의 회백색 버섯이다. 턱받이가 없는 광대버섯속으로 북한 이름은 '학버섯'이다. 버섯 자루는 희고 밋밋하며 위쪽이 상대적으로 가늘고 속은 비어 있으며 아랫부분에 커다란 흰 자루 주머니가 형성된다. 여름~가을에 침엽수림과 활엽수림 땅 위에 홀로 또는 흩어져서 자란다. 식용 가능한 버섯이다. 2023. 08. 02. 서울 ● 우산버섯 Amanita vaginata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2~6cm로 종모양에서 둥근산모양을 거쳐 편평하게 된다. 표면은 습기가 있을 때 점성이 있고 쥐회색, 회갈색 또는 회청색이며 중앙부의 색깔은 더 진하다. 가장자리는 방사상의 줄무늬홈선이 있고 때로는 위로 뒤집혀 감긴다. 살은 희고 얇으며 맛이 .. 2023. 8. 7.
흑갈색광대버섯 Amanita brunneofuliginea 유균 하나와 노균 하나, 이 버섯 이름을 찾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렸다. 나중에 같은 종의 버섯들을 또 만나면서 많은 검색 끝에 흑갈색광대버섯임을 알게 되었다. 최근 굴지의 도감에도 빠져 있는 이름이다. 턱받이가 없는 이 광대버섯의 갓은 짙은 갈색이다. 올리브갈색의 황색줄광대버섯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다. 갓 중앙은 진한 흑갈색으로 가장자리로 갈수록 갈색 색깔이 옅어지며, 갓 주변부는 방사상의 줄무늬가 넓게 형성된다. 주름살은 크림흰색이고 촘촘하다. 이 종은 1997년 Zhu L. Yang에 의해 윈난지역에서 처음으로 기록되었고 중국 남서부와 북동부의 고산지대에 분포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는데, 유럽에 널리 분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 버섯은 서울 야산에서 발생한 것이다. 2023. 08. 01. 서울.. 2023. 8. 6.
회색주름광대버섯 Amanita griseofolia 아파트 단지 옆 작은 공원 언덕에서 만난 광대버섯속 버섯, 갈색의 갓 가장자리에는 방사상의 주름선이 뚜렷하고 검은잿빛 사마귀점이 촘촘히 붙어 있다. 마귀광대버섯이나 구슬광대버섯이겠거니 했는데 자루를 살피다 보니 턱받이가 없다. 처음 만나는 버섯 형태인데, 도감에서 찾아보니 점박이광대버섯(Amanita ceciliae)과 특징이 아주 유사하다. 그런데 점박이광대버섯으로 인식되어 온 이버섯은 회색주름광대버섯(Amanita griseofolia)의 오동정이라고 한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활엽수림이나 혼합림의 땅 위에 홀로 또는 흩어져 난다. 식용 버섯으로 이용하기도 하나 위장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2023. 08. 01. 서울 ● 회색주름광대버섯 Amanita griseofolia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 2023. 8. 6.
턱받이광대버섯 Amanita spreta 며칠간 비가 계속 내리더니 이끼가 넓게 자리잡은 언덕에 오늘 따라 턱받이광대버섯이 여기저기 많이 보인다. 연한 회갈색 갓은 가운데가 색깔이 다소 짙으며 가장자리에는 방사상의 줄무늬선이 있다. 주름살이 연한 홍색인 긴골광대버섯아재비와 달리 흰색이고 비교적 소형인 점으로 구별된다. 북한 이름은 '나도닭알버섯'이다. 여름~가을 활엽수림 땅에 여기저기 흩어져 자라거나 홀로 자란다. 아마톡신류와 용혈성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맹독성 버섯이다. 2023. 08. 01. 서울 2023. 08. 24. 서울 2023. 08. 31. 서울 ● 턱받이광대버섯 Amanita spreta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2~6cm로 어릴 때는 난형-종 모양이나 나중에 둥근 산 모양-평평한 모양이 되고 중앙부.. 2023. 8. 6.
암회색광대버섯아재비 Amanita pseudoporphyria 광대버섯속의 비교적 대형 버섯이다. 갓 표면은 회갈색~짙은 갈색으로 흰 외피막 조각이 붙어 있기도 한다. 주름살은 흰색~크림색이고 자루는 흰색이고 턱받이는 희고 위쪽에 막질의 치마 모양이다.  여름~가을에 활엽수림, 침엽수림의 땅과 혼효림의 땅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난다. 일부에서 식용으로 채취하기도 하는데 위장 자극 중독을 일으키는 독버섯으로 설사, 구토, 복통 등을 보이며 다량 섭취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원인 성분은 나에마톨린, 람프테롤 글리지신 등이 있으며 독소가 동정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    2023. 7. 10.  서울       2023. 7. 18.  서울     2023. 07. 25.  서울    2023. 07. 29.  서울     ● 암회색광대버섯아.. 2023. 8. 5.
잿빛가루광대버섯 Amanita griseofarinosa 그 동안 잘 보이지 않던 잿빛가루광대버섯이 오늘은 무더기로 눈에 띈다. 흔하게 보던 성균과 함께 유균도 여럿 만난다. 성균에서는 양이 많지 않은 '잿빛가루'가 유균에는 아주 듬뿍 묻어 있다. 여름~가을에 참나무 등의 활엽수림의 땅에서 발생하는 광대버섯속의 독버섯이다. 2023. 07. 28. 서울 아래는 잿빛가루광대버섯 유균이다. 잿빛가루광대버섯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생소한 모습이다. 자루 굵기가 5cm쯤일 정도로 아주 굵고 깊이 내린 뿌리까지 뽑아 손에 들었을 때 무게가 아주 묵직하여 무슨 귀한 약재를 얻은 듯한데, 하지만 독버섯이다. 더 어린 잿빛가루광대버섯의 유균들 2023. 07. 25. 서울 ● 잿빛가루광대버섯 Amanita griseofarinosa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광대버섯속 균모의 지.. 2023. 8. 3.
독우산광대버섯 Amanita virosa, 흰주머니광대버섯 Amanita oberwinklerana 오늘 산행에서 맹독성 버섯으로 유명한 독우산광대버섯과 흰주머니광대버섯으로 판단되는 두 가지 버섯을 만난다. 둘 다 한 조각이라도 먹게 되면 몸속의 세포와 장기가 파괴되어 심한 복통, 구토, 설사 등 콜레라 증상을 보이다가 며칠 만에 사망할 수 있는 맹독성 버섯이다. '죽음의 천사'(Destroying Angel)라 불린다. 독우산광대버섯과 흰주머니광대버섯, 흰알광대버섯이 아주 닮은 모습이어서 구별이 쉽지 않다. 흰알광대버섯은 자루에 흰색의 섬유상 비늘이 없이 밋밋한 점으로 구별된다고 하는데, 국내에 자생에 의문을 표하는 견해도 있다. 독우산광대버섯은 갓 표면이 연한 황색으로 변하기도 하며 주름살이 희고 자루 밑부분이 둥근 큰 주머니 모양의 외피막에 싸여 있고, 흰주머니광대버섯은 갓 표면에 외피막 조각이 .. 2023. 8. 3.
회색귀신광대버섯 Amanita onusta 멀리서 볼 때 성게가시갓버섯인가 싶었는데, 다가서 보니 갓과 자루 모두 모양과 색깔 등이 다른 모습이다. 연한 회색의 갓 표면에는 원추형의 피라미드 회색 사마귀 반점이 밀생하고 가장자리는 회색의 섬유상 외피막 조각들이 달려 있다. 여름에 활엽수림의 땅에 홀로 또는 흩어져 나며 식용 여부는 불분명하다. 2023. 07. 28. 서울 ● 회색귀신광대버섯 Amanita onusta | gunpowder amanita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2.5~10cm로 둥근 산 모양에서 편평하게 되며 중앙이 약간 들어간다. 때때로 중앙은 낮게 볼록해지기도 한다. 표면은 건조하고 그을린 백색에서 연한 회색이며 원추형의 피라미드 회색 사마귀 반점으로 완전히 덮인다. 가장자리는 회색의 섬유상으로 줄무.. 2023. 8. 3.
갈색점박이광대버섯 Amanita brunnescens 야산의 능선 주변 비탈, 혼효림의 땅에 주로 발생하는 듯하다. 회갈색의 갓 표면은 섬유상의 줄무늬가 방사상으로 발달하고 드문드문 흰 점이 나타나기도 한다. 기록을 살펴보니, 세계적으로 미국 동부 지역과 중미 지역에 흔하게 분포하는 버섯이다. 독버섯으로 추정된다. 2023. 07. 25. 서울 ● 갈색점박이광대버섯 Amanita brunnescens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3~10cm로 구형 혹은 거의 편평하며 가장자리에 줄무늬선은 없다. 표면은 회갈색이고 밋밋하며 광택이 나고 작은 인편이나 부서진 백색의 잔편이 있다. 살은 백색이다. 주름살은 떨어진 주름살로 백색이고 비교적 밀생한다. 자루의 길이는 6~15cm, 굵기는 0.8~2.2cm로 백색이며 작은 인편이 부착한다. 기부는.. 2023. 7. 29.
흰돌기광대버섯 Amanita hongoi, 사마귀광대버섯(Amanita perpasta) '흰돌기광대버섯'이라 불러왔던 종 Amanita echinocephala는 유럽과 미국 북동부에 분포하는 종이다. 같은 이름으로 불리는 Amanita hongoi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에 분포하는 종이다. 유사한 사마귀광대버섯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열대우림, 대만, 일본에서 보고되었다. 이 종의 이미지들은 갓의 원추형 돌기가 굵고 주변 갓 표면이 갈라지거나 자루 밑부분 구근부가 세로로 깊게 갈라지는 형태를 보이는데 기재문에는 기록되지 않은 특징이다. 조덕현의 기재문으로 보면 흰돌기광대버섯에 비해 자루가 더 가늘고 적갈색을 띠는 점으로 구별되는 듯하다. 흰돌기광대버섯의 포자가 더 크고 구형이 아닌 유구형이라는 점으로 구별된다고 한다. 2023. 07. 25. 서울 사마귀광대버섯(.. 2023.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