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목과11

주목 Taxus cuspidata, 열매 수피가 붉어서 주목(朱木)이라 한다. '살아 천 년, 죽어 천 년'이라는 주목, 백두대간의 이름난 고산(설악산·태백산·오대산·소백산·덕유산·한라산)에 자생하는 구과목 침엽수이다. 정선 두위봉에는 천 년이 넘은 주목 세 그루가 천연기념물 433호로 지정되어 있는데 그 중 한 그루는 수령이 1,400년이나 되어 우리나라(남한)에서 가장 장수하고 있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솔방울을 다는 구과(毬果)식물이지만 독특하게도 앵두를 닮은 말랑말랑한 붉은 열매를 단다. 그 속에는 딱딱한 씨앗을 감추고 있는데 독성이 있다. 새들이 달콤한 과육만 먹고 다른 곳으로 날아가 씨앗을 배설하기를 바라는 번식 전략이다. 고산지대에 자라는 북방계 식물이지만 지금은 조경수로 공원이나 가정의 정원에 널리 가꾸어지고 있다. 암수딴그루이니.. 2022. 11. 12.
붉고 영롱한 주목(Taxus cuspidata) 열매 나무껍질이 유난히 붉어 주목이라 불리는 이 나무는 목재 또한 붉은 빛을 띠며 재질이 치밀하고 단단하며 향기로와 모든 재목 중에서 으뜸으로 여겨진다. 주목은 암수딴그루인데, 침엽수들이 거친 솔방울을 다는 것과는 달리 암나무는 가을에 보석처럼 영롱한 붉은 열매를 단다. 높은 산.. 2010. 11. 15.
주목(Taxus cuspidata) 열매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인 주목은 암수딴그루로 가을에 보석처럼 영롱한 붉은 열매를 다는 것은 암나무이다. 원래 소백산이나 태백산, 지리산 등 높은 산에서 자라는 침엽수이지만 정원수로 많이 가꾸고 있다. "살아서 천 년 죽어서 천 년"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적갈색 수피의 강인한 줄기와 촘촘히 달린 푸른 바늘잎이 만드는 수형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고사목이 되어서도 비바람에 좀체로 풍화되지 않고 하늘을 찌를 듯이 서 있는 기상은 숭고하기까지 하다. 솔방울을 다는 구과(毬果)식물인데도 주목은 앵두처럼 아름답고 먹음직스러운 붉은 열매를 달았다. 붉은 열매의 위쪽을 열어둔 채 그 속에 흑갈색의 딱딱한 열매를 살짝 담아두었는데, 종자에는 독성이 있다고 한다. 과육만 먹고 씨앗은 뱉어라는 주목의 번식 전략이 만.. 2009. 10. 27.
개비자나무 Cephalotaxus koreana 좀비자나무, 조선조비(朝鮮粗榧)라고도 한다. 한국 특산종으로 중부 이남의 산골짜기나 숲 그늘 습기 많은 곳에서 자란다. 변종으로 잎이 나선 모양으로 배열하는 것을 선개비자나무(var. fastigiata), 뿌리에서 새싹이 돋는 것을 눈개비자나무(var. nana)라고 한다. 열매는 식용하고 나무는 정.. 2009. 3. 17.
주목 열매 주목 Taxus cuspidata | Japanese yew 구과목 주목과 늘푸른 바늘잎 큰키나무 다른 이름 : 노가리, 노가리낭, 적목, 경목, 적백송, 자백송 높은 산에서 자라며 나무껍질과 속살이 유난히 붉어 주목이라 불린다. 주목은 생장이 몹시 느린 반면, 나무 중에서 수명이 가장 길 뿐 아니라 목재로서의 수명도 길어 '살아.. 2008. 12. 8.
개비자나무 Cephalotaxus koreana ● 개비자나무 Cephalotaxus koreana / 겉씨식물 구과목 주목과의 상록침엽 관목 좀비자나무·조선조비(朝鮮粗榧)라고도 한다. 산골짜기나 숲 밑의 습기 많은 곳에서 자란다. 높이 약 3m, 지름 약 5cm이다. 잎은 줄 모양으로 길이 30∼40mm이다. 양쪽이 뾰족하며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두 줄로 .. 2008. 5. 7.
주목 수꽃 Taxus cuspidata 주목은 암수딴그루인 주목과의 침엽수다. 3~4월 잎겨드랑이에서 꽃이 피는데,수꽃은 갈색으로 6개의 비늘조각으로 싸여 있고 8∼10개의 수술과 8개의 꽃밥이 있고, 암꽃은 녹색으로 달걀 모양이며 1∼2개씩 달리며 10개의 비늘조각으로 싸여 있다. 꽃이 한창일 때 나무를 건드리면 하얀 꽃가루가 밀가루처럼 날린다. 바늘잎 위에 허옇게 앉은 것은 꽃가루이다. ● 주목 Taxus cuspidata | Japanese yew 높은 산에서 자라며 나무껍질과 속살이 유난히 붉어 주목이라 불린다. 주목은 생장이 몹시 느린 반면, 나무 중에서 수명이 가장 길 뿐 아니라 목재로서의 수명도 길어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 불린다. 소나무와 달리 솔방울 대신 빨간 앵두같은 열매가 달리고, 나무의 수형도 아름다워 최근에 정원.. 2008. 3. 23.
울릉도의 회솔나무 Taxus baccata var. latifolia 울릉도에 자생하는 주목을 회솔나무라고 부른다 주목(Taxus cuspidata)과 구별되는 점이 그리 뚜렷해 보이지 않은데... 잎의 너비가 좀더 넓다는 점, 종자가 주목보다 많이 노출되어 있는 점 등으로 구별한다고 한다. 주목나무 잎의 너비가 2~3mm인 데 비해 회솔나무는 3~4.5mm로 조금 넓은 편이다. 과육 속의 종자가 보다 많이 노출된 것이 종종 보이긴 한다. ● 회솔나무 Taxus baccata var. latifolia / 구과목 주목과 주목속 침엽 교목 수피는 적갈색이고 심재(心材)가 유달리 붉다. 잎은 나선상으로 달라지만 옆으로 뻗은 가지에서는 우상으로 보이며 선형이고 길이 1.5-2㎝, 폭 3-4.5㎜로서 끝이 뾰족한 미첨두이며 넓은 예저로서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에 2줄의 연한 .. 2007. 12. 10.
주목 Taxus cuspidata 열매 주목은 암수딴그루로 침엽수로서는 독특하게 가을에 암나무에 아름다운 빨간 열매가 달린다. 태릉 ● 주목 Taxus cuspidata / 구과목 주목과 주목속 상록 교목 높이 17m, 지름 1m에 달하고 가지가 퍼지고 큰 가지와 줄기가 적갈색이다. 일년생가지는 녹색이나 2년후 갈색으로 변한다. 잔뿌리가 .. 2007. 10. 11.
개비자나무 Cephalotaxus koreana 개비자나무는 주목과의 한국 특산종 관목으로으로 경기도, 충청북도 이남에 분포한다. ● 개비자나무 Cephalotaxus koreana / 주목과의 상록침엽 관목 높이 약 3m, 지름 약 5cm이다. 잎은 줄 모양으로 길이 30∼40mm이다. 양쪽이 뾰족하며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두 줄로 된 흰색의 기공선이 있다. 꽃은 단성화로 4월에 핀다. 수꽃은 길이 5mm 정도로 10여 개의 포에 싸여 한 꽃대에 20∼30개씩 달린다. 암꽃은 2개씩 1군데 달리고 10여 개의 뾰족한 녹색 포에 싸인다. 밑씨는 한 꽃에 8∼10개씩 있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다음해 8∼10월에 붉은빛으로 익는다. 2007. 5. 7.
나무의 황제, 비자나무 Torreya nucifera 윤선도의 체취가 서려 있는 녹우당 뒤의 비자나무 숲! 당시엔 건성으로 보다가 제주도에서 다시 만나 꼼꼼히 살펴보니, 수피가 회색인 점을 제외하고는 얼핏 주목인가 생각될 정도로 아주 닮았다. 백과사전을 찾아보니 아니나 다를까, 주목나무과로 설명되고 있다. ● 비자나무 Torreya nuci.. 2006.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