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구근광대버섯 Amanita gymnopus

모산재 2011. 9. 3. 23:20

 

여름~가을에 참나무류 등 활엽수림의 땅에 발생하며, 향기가 아주 좋은 광대버섯속 식용 버섯이다. 

 

 

 

 

2011. 07. 31.  합천 가회

 

 

 

 

 

 

 

 

 

● 구근광대버섯 Amanita gymnopus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8~15cm로 어릴 때 큰 둥근 기부 위에 반구형의 작은 균모가 생긴다. 성숙하면 둥근 산 모양에서 편평하게 펴지고 결국에는 중앙부가 약간 오목해진다. 표면은 끈적기가 없고 크림색에서 황토색으로 된다. 연한 황색-연한 갈색의 얇은 막질의 외피막 파편이 다수 부착된다. 가장자리 끝에는 외피막의 찌꺼기가 늘어진다. 살은 황백색이며 상처를 받으면 연한 적갈색으로 변하고 강한 냄새가 있다. 주름살은 끝붙은 주름살로 황토색이고 상처를 받으면 약간 적갈색으로 변한다. 약간 밀생하거나 성기고 언저리는 가루상이다. 자루의 길이는 8~13cm, 굵기는 1~2cm로 크림색이며 기부는 둥글고 크게 부풀어 있는데 지름은 3~4.5cm에 달한다. 턱받이는 황백색의 막질로 자루의 상부에 있거나 없다.  <한국의 균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