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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균류

큰갓버섯 Macrolepiota procera

by 모산재 2009. 9. 6.

 

'갓버섯'이라고도 한다. 식용할 수 있고 제주도에서는 '초이버섯'이라고 한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숲 속, 대나무밭, 풀밭의 땅에서 한 개씩 자란다. 한국 등 전세계에 분포한다.

 

 

 

 

↓ 하회마을 솔숲 

 

 

 

 

 

 

● 큰갓버섯 Macrolepiota procera  ↘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큰갓버섯속

버섯갓은 지름 8~20cm이고 처음에 달걀 모양이다가 나중에 편평해지며 가운데가 조금 봉긋하다. 갓 표면은 연한 갈색 또는 연한 회색의 해면질이며 갈색 또는 회갈색의 표피가 터져서 비늘조각이 된다. 살은 흰색의 솜처럼 생겼으며 주름살은 떨어진주름살이고 흰색이다.

버섯대는 굵기 1.2~2cm, 길이 15~30cm이고 뿌리부근이 불룩하며 속이 비어 있다. 버섯대 표면은 회갈색의 비늘조각이 있어서 얼룩무늬가 생긴다. 홀씨(포자)는 13~16×9~12㎛이고 달걀 모양이다. 홀씨 무늬는 흰색이다. 
<두산백과, 국립수목원 균류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