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나무는 물푸레나무과의 소교목으로 눈처럼 새하얀 꽃이 핀다. 꽃대롱이 아주 짧고 수술이 화관 밖으로 나오는 점으로 털개회나무 등 수수꽃다리속의 다른 나무들과 쉽게 구별된다. 개회나무는 관목상으로 자라기도 하지만 지리산의 깊은 골짜기에서 자라는 이 나무들은 높이가 10m 내외로 교목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리산 떨어진 개회나무 꽃의 모양 : 꽃대롱이 아주 짧다. 줄기와 수피 개회나무의 형태를 국생정에서는 '소교목 또는 관목' 크기를 '높이 4~6m'로 기록하고 있으나 지리산의 개회나무는 10m가 넘는 것이 흔하게 보인다. ※ 관목상으로 자라는 대덕산 개회나무 => http://blog.daum.net/kheenn/15858116 ● 개회나무 Syringa reticulata var. mandshu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