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꽃과 42

황금달맞이꽃 Oenothera fruticasa

바늘꽃과의 귀화식물로 원산지는 북미 동부지역이다. 달이 뜨면 피는 꽃이어서 우리 이름으로도 달맞이꽃이지만 영명도 해가 지면 피는 꽃이 핀다는 뜻에서 narrowleaf evening primrose, narrow-leaved sundrops라 부른다. 북아메리카 동부 지역의 건조한 삼림, 암석 노두 및 습한 사바나를 포함한 다양한 개방 서식지에서 자생한다. ● 황금달맞이꽃 Oenothera fruticasa | narrowleaf evening primrose / 도금양목 바늘꽃과 달맞이꽃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20~90cm이며 뿌리에서 1개 또는 여러 대의 줄기가 곧게 서서 자라며 잔털이 밀생한다. 뿌리잎은 방석 모양으로 펼쳐지며 줄기잎은 선형으로 어긋나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6~7..

원예 조경종 2009.06.21

털이슬 Circaea mollis, 꽃 피기 전 전초 모습

꽃이 없는 풀의 모습! 처음 마주쳤을 때 파리풀인가 생각하면서도 잎이 훨씬 갸름하고 길쭉하며 마디마다 붉은 무늬가 있는 점이 낯설다. 무엇일까, 동호인 사이트에 올려 놓고 답을 기다려도 파리풀 등 죄다 엉뚱한 대답뿐이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털이슬이 떠올랐고 발견한 곳을 찾아가 보니 과연 털이슬 꽃들이 만발해 있다. 남한산 같은 자리에서 1개월 보름 뒤에 핀 털이슬 꽃 ● 털이슬 Circaea mollis | south-circaea / 도금양목 바늘꽃과 털이슬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40∼60cm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으며 기는줄기가 있다. 전체에 굽은 잔털이 난다. 잎은 마주달리고 긴 달걀 모양으로서 길이 5∼10cm, 나비 1.5∼4cm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는 털이 나며 가장자리에 얕은 톱..

우리 풀꽃 2008.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