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의 풀꽃나무

쇠털이슬 Circaea cordata

모산재 2007. 12. 6. 22:56

 

울릉도의 숲길 풀섶에는 털이슬과 쇠털이슬이 많이 자라고 있다. 쇠털이슬은 바늘꽃과 털이슬속의 여러해살이풀로 털이슬에 비해 전체에 털이 많다.

 

털이슬의 잎밑이 둥근 데 비해 쇠털이슬의 잎밑은 심장 모양인 점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다.

 

 

 

 

 

 

 

 

 

 

 

 

 

 

 

 

 

 

 

 

● 쇠털이슬 Circaea cordata | Cordata enchanter’s nightshade  /  도금양목 바늘꽃과 털이슬속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는데, 줄기는 높이 40∼50cm이며 잎과 더불어 잔 털이 있다. 가지가 없고 마디 사이의 밑부분이 약간 굵다. 털이슬에 비해 전체적으로 털이 많다. 잎은 마주달리고 달걀 모양 심장형 또는 넓은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고 끝이 날카롭다. 잎자루에는 길고 짧은 퍼진 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며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에는 선모가 빽빽이 난다. 꽃받침조각·꽃잎·수술은 2개씩이다. 열매는 둥글고 갈고리 같은 털이 있으며 홈이 파여 있다.

 

 

 

 

 

☞ 털이슬 => https://blog.daum.net/kheenn/13221593 

 

 

 

• 쥐털이슬 : 높이 6-15cm, 전체에 털이 없고, 가느다란 흰색 땅속줄기로 뻗는다. 잎은 마주나기, 심장상 넓은 달걀모양, 꽃은 붉은 빛이 도는 총상꽃차례, 꽃잎은 2장이다.

• 말털이슬 : 높이 30-40cm. 잎은 마주나기, 좁은 달걀모양, 난상 긴 타원형, 꽃은 홍백색, 줄기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 털이슬 : 높이 40-50cm, 전체에 구부러진 가는 털이 있다.꽃은 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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