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과 611

바위솜나물 Tephroseris phaeantha

국화과 솜방망이속의 여러해살이풀로 90년대 이후 자생지가 발견되고 있는 종이다. 강원도 석회암 지역 고산지대에서 자란다. 세계적으로 분포역이 매우 좁은 희귀식물이며 석회 광산 개발로 인해 자생지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중국, 몽골, 러시아 등에 분포한다. ● 바위솜나물 Tephroseris phaeantha | Rocky-alpine grounds ↘ 국화목 국화과 솜방망이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15-30cm이며 능선과 거미줄같은 털이 있다. 근생엽은 적고 방사상으로 퍼지며 줄기잎보다 작고 긴 타원형으로서 끝이 둔하며 양면은 거미줄같은 털로 덮여 있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엽병에 날개가 있다. 줄기잎은 4-6개이고 엽병이 없으며 긴 타원형이고 밑부분의 것은 길이 3.5-9cm, 넓이 1-3c..

우리 풀꽃 2022.07.08

바위솜나물 Tephroseris phaeantha

국화과 솜방망이속의 여러해살이풀로 90년대 이후 자생지가 발견되고 있는 종이다. 강원도 석회암 지역 고산지대에서 자란다. 세계적으로 분포역이 매우 좁은 희귀식물이며 석회 광산 개발로 인해 자생지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중국, 몽골, 러시아 등에 분포한다. ● 바위솜나물 Tephroseris phaeantha | Rocky-alpine grounds ↘ 국화목 국화과 솜방망이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15-30cm이며 능선과 거미줄같은 털이 있다. 근생엽은 적고 방사상으로 퍼지며 줄기잎보다 작고 긴 타원형으로서 끝이 둔하며 양면은 거미줄같은 털로 덮여 있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엽병에 날개가 있다. 줄기잎은 4-6개이고 엽병이 없으며 긴 타원형이고 밑부분의 것은 길이 3.5-9cm, 넓이 1-3c..

우리 풀꽃 2022.07.07

산솜다리 Leontopodium leiolepis

솜다리에 비해 키가 작고 외총포편의 가장자리에 긴 털이 거의 없다. 설악산 이북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산솜다리와 포편의 모양이 다르다는 점으로 구별하여 '설악솜다리'라 부르기도 하며, '참솜다리'라고도 한다. 자생지가 극히 제한적인 데다 남채로 인해 개체수도 많지 않아 보호되고 있는 종이다. ● 산솜다리 Leontopodium leiolepis | Bristle-tip edelweiss ↘ 국화목 국화과 솜다리속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모여나며 높이 7~22cm이고 솜털이 밀생한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에도 남아 있고 줄기잎은 어긋나며 넓은 선형 또는 도피침형으로 길이 2.5~4cm, 너비 4~5mm이고 끝에는 뾰족한 돌기가 있으며 밑은 좁아지고 양면은 회백색으로 다소 누른빛이 돌며 솜털과 짧은 털이..

우리 풀꽃 2022.07.07

중대가리국화=독일캐모마일=카밀레 Matricaria chamomilla

허브 차로 즐겨마시는 캐모마일은 국화과 족제비쑥속의 한두해살이풀이다. 국어사전에는 '중대가리국화'라는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다. 유럽과 아시아 온대지역에서 약용식물로 재배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재배하던 것이 야생화되기도 하였다. 꽃은 낮에는 피고 밤에는 오므라져 있는데 대개 일주일 정도 꽃이 핀다. 양지 바르고 배수가 좋은 사질토에서 꽃을 잘 피운다. 파주 반구정 입구 농장 ● 중대가리국화(카밀레) Matricaria chamomilla | Chamomile ↘ 국화목 국화과 족제비쑥속 한두해살이풀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 30-60cm이며, 향기가 난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으로 2-3회 깃꼴로 갈라지며, 끝 부분의 갈래조각은 선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없다. 꽃은 6-9월에 줄기 ..

작물 재배종 2022.06.28

뻐국채 Rhaponticum uniflorum

햇볕이 잘 드는 산지와 들의 건조한 곳에 자라는 국화과 뻐국채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엉겅퀴나 조뱅이, 지칭개 등과 비슷한 모습이나 줄기 끝에 하나의 큰 꽃(두상화)이 달리는 점으로 뚜렷이 구별된다. 린네가 수레국화속(Cnicus, Centaurea의 이명)에 속하는 종으로 발표했고 이후 잎이 중앙맥 부근까지 깊게 결각이 생기는 특징을 들어 드깐돌(de Candolle)이 뻐꾹채속으로 분류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뻐꾹채속 식물들은 아시아와 유럽에 약 17종이 분포하지만, 우리나라에는 뻐꾹채 한 종만 분포한다. 2022. 05. 21. 괴산 자드락길 ● 뻐국채 Rhaponticum uniflorum | Uniflower swisscentaury ↘ 국화목 국화과 뻐꾹채속 여러해살이풀 전체에 흰 솜털이 빽빽하게..

우리 풀꽃 2022.06.28

자주풀솜나물 Gamochaeta purpurea(Gnaphalium purpureum)

원산지는 캘리포니아로 북아메리카에 널리 퍼져 있는 국화과 왜떡쑥속의 한해살이풀이다. 줄기 전체에 백색 털이 많고 잎은 주걱형이다. 미국풀솜나물(G. pensylvanica)에 비해 줄기잎이 주걱형이며 두상꽃차례가 줄기 끝부분에 밀집해서 모여 달리고 총포편이 흔히 적자색을 띤다. 제주도에 귀화하여 널리 분포하고 남해안 일대에 퍼져 있다. 왜떡쑥속(Gnaphalium)에서 자주풀솜나물속(Gamochaeta)으로 이속되었다. 아래는 물영아리오름 주변에서 만난 것이다. 2022. 05. 18. 제주 ● 자주풀솜나물 Gnaphalium purpureum | purple cudweed, purple everlasting ↘ 국화목 국화과 왜떡쑥속 한해살이풀 식물체 전체가 긴 백색의 솜털로 덮여 있다. 줄기는 높이 ..

귀화 식물 2022.06.04

좀민들레 Taraxacum hallaisanense

제주 한라산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으로 보통 민들레에 비하여 초장이 짧고 전체적으로 왜성이므로 "좀"이라는 접두어가 붙었다. '한라산민들레', '한라민들레'라고도 한다. 햇볕이 잘 들고 습윤한 풀밭에서 자란다. 모인꽃싸개잎은 개화기에 길이 1~1.3cm 정도로 비교적 짧고, 바깥쪽 꽃싸개잎 조각에 뿔 모양의 돌기가 거의 없으며, 바깥쪽 꽃싸개잎 조각은 장타원상 피침형으로 모인꽃싸개 길이의 1/2보다 작은 점에서 유사종인 산민들레와 구별된다. 산민들레 비슷하나 외총포가 아주 짧다. ● 좀민들레 Taraxacum hallaisanense | cheju-dandelion ↘ 국화목 국화과 민들레속 여러해살이풀 굵은 뿌리줄기가 땅속 깊이 들어가며 원줄기는 없다. 잎은 길이 5~14.5cm, 너비 0.9~2cm의..

우리 풀꽃 2022.06.01

조뱅이 Breea segeta

국화과 조뱡이속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중국 동북부, 일본 등에 분포한다. 조뱅이속 식물은 엉겅퀴속과 달리 암꽃과 수꽃이 다른 개체에 달리는 암수딴그루인 점에서 암술과 수술이 한 개체 한 꽃 안에 있는 양성화인 엉겅퀴 종류와 구분된다. 북부지방에 자생하는 큰조뱅이는 줄기가 더 크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잎 가장자리가 갈라지는 점으로 다르다. 파주 송촌 평화누리길에서 ● 조뱅이 Breea segeta | Creeping thistle ↘ 현화식물문 목련강 국화목 국화과 조뱅이속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거의 갈라지지 않고, 높이 20-50cm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상 피침형, 길이 7-10cm, 폭, 2-3cm, 가장자리에 굳은 가시털이 있다. 꽃은 5-8월에 암수딴포기에 ..

우리 풀꽃 2022.05.22

버들분취 Saussurea maximowiczii

산지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라는 취나물속의 여러해살이풀로, 꽃이 필 때까지 4~6쌍으로 깊게 갈라진 깃꼴 모양의 긴 타원형의 커다란 뿌리잎과 밑부분 줄기잎이 특징적이다. 한라산 고지대 볕바른 풀밭에 분포하는 고유종으로 버들분취와는 식물체의 높이가 10~20cm로 작고, 줄기 기부에 붙는 잎의 잎몸이 길이 9~13cm로 작은 것을 '한라분취(var. triceps)'라고 하는데, 버들분취의 연속적 변이에 드는 생태형으로 밝혀져 이명 처리되었다. 해남 주작산 ● 버들분취 Saussurea maximowiczii | Maximowicz's saussurea ↘ 국화목 국화과 취나물속 여러해살이풀 높이가 50-160cm에 달하고 곧게 서며 짧은 털과 선점이 있다.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은 개화시까지 남아 있..

우리 풀꽃 2017.12.06

좀딱취 Ainsliaea apiculata

가장 늦게 꽃을 피우는 초본 좀딱취는 단풍취속(Ainsliaea)으로 단풍취와 여러 모로 닮은 왜소종이다. 긴 꽃줄기 끝에 암꽃, 수꽃이 따로 피는데 꽃을 피우지 않는 폐쇄화가 70~80% 정도를 차지한다. 닫힌 꽃이 바로 종자가 된다. 백양산을 비롯한 남부지방이나 제주도 계곡 주변의 음습한 곳에 자란다. 일본, 타이완 등 동아시아 해안 낮은 산지 경사면에서 자생한다. 안면도 폐쇄화가 대부분인 개체 ● 좀딱취 Ainsliaea apiculata | small maple-leaf ainsliaea ↘ 초롱꽃목 국화과 단풍취속 상록성 다년초 높이 8-30cm이고 마디가 있으며 털이 다소 많고 단순하거나 가지가 갈라진다. 근경은 옆으로 자라고 마디가 있다. 잎은 엽병이 길고 원줄기 밑에서 밀생하며 달걀모양, ..

우리 풀꽃 2017.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