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자주천인국(에키나세아) Echinacea purpurea

모산재 2023. 6. 29. 15:55

 

북아메리카 원산의 국화과 여러해살이풀로 전 세계에서 널리 재배하는 관상용 꽃이다. 꽃이 노랗게 피는 원추천인국(Rudbeckia hirta var. pulcherrima)과는 다른 속으로 꽃 색이 자주색이나 분홍색이고 잎에 털이 뚜렷하지 않은 점으로 쉽게 구분된다.

 

 

 

 

2023. 06. 13.

 

 

 

 

 

 

 

 

● 자주천인국 Echinacea purpurea  ↘  국화목 국화과 자주천인국속 여러해살이풀

뿌리는 수염뿌리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60~120cm, 전체에 길이 2mm쯤인 흰 털이 있으나, 털이 없기도 하다. 잎은 어긋나며 줄기잎은 잎자루가 있고 위로 갈수록 짧아진다. 잎몸은 긴 난형에서 넓은 피침형으로 길이 8~15cm, 끝은 뾰족하고 아래쪽은 흘러내리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10월에 분홍색 또는 자주색으로 피며, 머리모양꽃은 줄기와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며 지름 10~15cm다. 꽃턱은 부풀어 올라 관모양꽃이 솔방울처럼 보인다. 열매는 수과, 길이 5mm쯤이다. 우산털은 길이 1.2mm, 작은 톱니가 있다.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생물종정보관리체계구축(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