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위 Pyrrosia lingua 규슈 히라도 사비에르 성당 정원에서 자라는 석위. 석위는 남부지방의 산지와 제주도 등에 자생하는 고란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 양치식물이다. 규슈 히라도 잎 뒷면에 달린 황갈색 포자낭군 ● 석위(石韋) Pyrrosia lingua | Tongue Fern, Japanese Felt Fern / 고란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바위와 .. 일본의 풀꽃나무 2015.03.27
편백나무 Chamaecyparis obtusa 히라도 올레길, 숲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편백나무. 일본 특산종으로 일본에서는 히노끼(ヒノキ)로 불린다. 우리 나라 남부 지방에는 조림수로 조성되어 있다. 규슈 히라도 ● 편백 Chamaecyparis obtusa / 구과목 측백나무과의 교목 높이 40m, 지름 2m에 달하며, 가지는 수평으로 퍼져서 원뿔형.. 일본의 풀꽃나무 2015.03.27
왕모람=애기모람 Ficus thunbergii 규슈 히라도 해변에는 왕모람이 흔히 보인다. 민가 담장에서 자라는 왕모람은 줄기와 잎이 잎이 비교적 튼실하고 풍성한데, 바닷가 척박한 담장을 타고 오르는 왕모람은 애기모람이란 딴 이름이 훨씬 잘 어울리게 아주 왜소하게 자라고 있다. 전라남도와 제주도의 해안 산기슭에서도 자.. 일본의 풀꽃나무 2015.03.27
일본의 광대수염 Lamium album var. barbatum 2월 하순, 규슈 히라도 올레길에 광대수염이 벌써 꽃을 피우고 있다. 꽃이 흰 우리의 광대수염과 달리 일본의 광대수염은 붉은빛이 감돈다. 일본에서는 광대수염을 오도리고소우(オドリコソウ= 踊子草라 부르는데, 학명은 똑 같은 Lamium album var. barbatum이다. 부근에서 작은 꽃망울을 단 이 .. 일본의 풀꽃나무 2015.03.27
겨울딸기 Rubus buergeri 규슈 올레, 숲속 길에서 흔하게 만나는 딸기는 낯설었다.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낯선 종류의 이 딸기나무는 거의 덩굴 형태로 자라고 있는데, 이것이 제주도에서 자생한다는 걸 나중에야 알았다. 바로 겨울딸기다. 열매가 가을에서부터 겨울에 익기 때문에 겨울딸기라고 하는데, 과연 빈.. 일본의 풀꽃나무 2015.03.27
발풀고사리, 풀고사리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에서 만난 두 양치식물, 발풀고사리와 풀고사리. 산의 낮은 지대에는 발풀고사리가, 높은 등성이에는 풀고사리가 진을 치고 자라고 있다. 두 고사리는 풀고사리과의 대표적인 상록 양치식물로 우리나라의 따스한 남해안 지역에 무더기를 지어 자생하며 동남아시아.. 일본의 풀꽃나무 2015.03.26
식나무 Aucuba japonica 식나무는 층층나무과의 키 작은 상록 활엽수로 3m 정도로 자란다. 청목(靑木)·넓적나무라고도 하며, 잎에 노란색 점이 있는 것을 금식나무(for. variegata)라고 한다. 히라도 올레길에서 만난 식나무는 원추꽃차례의 꽃대를 올려 꽃을 피우기 직전의 모습이었다. 규슈 올레 히라도 코스에서 .. 일본의 풀꽃나무 2015.03.26
녹나무과의 꽃, 아오모지(青文字) Lindera citriodora 2월 하순 올레길을 걷는 규슈의 산지에서 꽃망울이 달린 모습이거나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모습이 종종 발견되었다. 어린 줄기나 가지의 수피는 녹색을 띠고 황백색 꽃은 가지 끝에 모여 달려 있다. 이 꽃나무의 이름은 아오모지(青文字), 우리나라에는 없는 종이다. 녹나무과 생강.. 일본의 풀꽃나무 2015.03.26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에서 만난 매화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에서 만난 매화 기묘지(貴明寺)애서 백매 '산악유보도(山岳遊步道)'로 접어드는 골짜기에서 홍매 미후네가오카바이린(御船ヶ丘梅林)에서 백매 청매 수양매 일본의 풀꽃나무 2015.03.26
일엽초 Lepisorus thunbergianus 규슈 곳곳에는 잡초보다 더 흔하게 일엽초를 만날 수 있다. 산지는 물론 도시의 공원이나 정원의 아름드리 나무 줄기들에도 일엽초들이 피부에 난 털처럼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음은 다케오 코스 외곽 산악유보도에서, 산의 정상을 넘으며 만난 아름드리 나무 밑동.. 일본의 풀꽃나무 201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