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아까시흰구멍버섯 Perenniporia fraxinea

모산재 2024. 10. 8. 12:54

 

아까시흰구멍버섯은 유균과 성균의 모습이 많이 다르고, 성균도 다른 모습을 보인다. 남한산성 등산로변 나무에 발생한 울퉁불퉁하면서도 아름다운 성균의 모습이 눈길을 끌어 담아 보았다.

 

살아있는 아까시나무 줄기 밑동에 흔하게 착생하는 버섯으로 '아까시재목버섯'이라고도 한다. 아까시나무만이 아니라 참나무, 느티나무, 플라타너스 등 활엽수의 산나무 밑동에 1년 내내 무리지어 나는 목재부후균으로 거목을 쓰러뜨리기도 한다. 한국, 일본, 유럽, 코가서스, 북미 동부에 분포한다. 항암 성분인 렉틴 등이 있어 '장수버섯'이란 이름으로 약용하기도 한다.  

 

 

 

 

2024. 09. 16.  남한산성

 

 

 

 

 

 

● 아까시흰구멍버섯 Perenniporia fraxinea  ↘  구멍장이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 흰구멍버섯속 


자실체는 일년생 또는 다년생으로 기주에 넓게 붙은 반원형 또는 선반형이다. 길이는 20cm까지 돌출하며 두께는 2cm까지 자란다. 갓의 윗면은 울퉁불퉁하며 간혹 강모가 있다. 갓 표면의 색은 적갈색~흑갈색이며 생장부인 갓 둘레는 난황색 크림색이나 밝은 황토색이다. 자실층은 크림색을 띠며 관공이 있다. 구멍은 mm당 5~6개가 분포한다. <국립생물자원관>

 

 

 

 

○   

 

 

※ 참고 자료 : https://www.gbif.org/species/2549202  

 

 

☞ 느티나무의 아까시흰구멍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59923

☞ 신갈나무의 아까시흰구멍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59582

☞ 플라타너스의 아까시흰구멍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59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