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맑은애주름버섯 Mycena pura

모산재 2024. 1. 21. 17:35

 

어린 버섯의 갓과 자루는 맑고 반투명하며 보라색 색감이 아름답다. 애주름버섯속의 작은 버섯으로 갓 표면은 평활하고 흡습성으로 성숫해지면서 분홍색, 홍자색, 연보라색, 연자갈색 등 색 변화가 크다. 갓 가장자리는 연하며, 습할 때는 방사상으로 줄무늬가 나타난다.

영어 이름은 라일락 색감을 반영한 'lilac bonnet'(라일락보닛)이다. 종명 'pura'란 '맑은, 순수한'이라는 뜻으로 이 버섯의 맑은 색감을 반영한 이름이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한다. 봄~가을에 숲속 낙엽 사이에 뭉쳐난다. 식용하기도 하나 작아서 가치가 적다. 이 버섯에는 갈색컵버섯(Cyphellopsis anomala)에서 발견되었던 항진균 성분인 스트로빌루린 D를 함유하고 있고 환각성분인 프실로시빈도 들어 있다.

 

 

 

 

2023. 10. 01.  서울

 

 

 

 

 

 

 

 

 

 

 

● 맑은애주름버섯 Mycena pura | lilac mycena, lilac bonnet  ↘  주름버섯목 애주름버섯과 애주름버섯속

갓은 2~5cm 크기의 소형으로 어릴 때는 종형, 곧 둥근산형~평평하게 퍼지며, 오래된 것은 가운데가 오목하게 들어간다. 표면은 평활하고 흡습성으로 분홍색, 홍자색, 연 보라색, 연한 자갈색 등 변화가 크고 가장자리는 연하다. 습할 때는 방사상으로 줄무늬가 나타난다. 주름살은 허연색, 연한 홍색, 연한 자색, 연한 자갈색 등 여러 색으로 나타난다. 폭이 넓고 대에 띠붙음~홈붙음형이다. 주름살 사이에 맥이 연결되어 있다.

대의 크기는 3.5~6.5(8)cmx2~7mm 정도로, 갓과 같은 색을 띠고 속이 비어 있다. 밑동 쪽이 약간 굵다. 포자는 원주상 타원형으로 표면은 평활하고 투명하다. 낙엽분해균이며 봄부터 가을까지 발생한다.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

 

 

 

 

※ 참고 : Mycena pura - Wikipedia  Mycena pura, (first-nature.com)  Mycena pura (gbi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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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새끼애주름버섯 Hemimycena tortuosa

살아 있는 참나무 수피에서 발생한 아주 작은 버섯(갓 지름 3~4mm, 자루 길이 15mm 쯤)이다. 이보다 더 작은 개체들도 보인다. 장마비가 이어지는 날씨에 습도가 충분해지니 살아 있는 나무 수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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