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맑은애주름버섯 Mycena pura

모산재 2022. 9. 18. 18:25

 

작은 버섯으로 표면은 평활하고 흡습성으로 분홍색, 홍자색, 연 보라색, 연한 자갈색 등 변화가 크고 가장자리는 연하다. 습할 때는 방사상으로 줄무늬가 나타난다.

 

봄에서 가을에 이르기까지 산림 내 낙엽 사이에 뭉쳐나며 자실체의 색에 의해 구분된다.

 

 

 

 

2022. 09. 06. 서울 대모산

 

 

 

 

 

 

 

● 맑은애주름버섯 Mycena pura  ↘  주름버섯목 애주름버섯과 애주름버섯속

갓은 2~5cm 크기의 소형으로 어릴 때는 종형, 곧 둥근산형~평평하게 퍼지며, 오래된 것은 가운데가 오목하게 들어간다. 표면은 평활하고 흡습성으로 분홍색, 홍자색, 연 보라색, 연한 자갈색 등 변화가 크고 가장자리는 연하다. 습할 때는 방사상으로 줄무늬가 나타난다. 주름살은 허연색, 연한 홍색, 연한 자색, 연한 자갈색 등 여러 색으로 나타난다. 폭이 넓고 대에 띠붙음~홈붙음형이다. 주름살 사이에 맥이 연결되어 있다.

대의 크기는 3.5~6.5(8)cmx2~7mm 정도로, 갓과 같은 색을 띠고 속이 비어 있다. 밑동 쪽이 약간 굵다. 포자는 원주상 타원형으로 표면은 평활하고 투명하다. 낙엽분해균이며 봄부터 가을까지 발생한다.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