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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균류

적갈색애주름버섯 Mycena haematopus

by 모산재 2022. 9. 25.

 

애주름버섯과 애주름버섯속으로 갓 지름 1~3cm 정도의 아주 작은 버섯이다. 갓과 자루 모두 어두운 적갈색을 띠며 상처를 내면 검붉은 피 같은 액체가 흘러 나오는 특징이 있다.

 

북한명은 '피빛줄갓버섯'이다. 갓 위에 곰팡이가 침입하여 마치 바늘을 꽂아 놓은 모양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여름~가을 활엽수의 썩은 나무 줄기나 그루터기 위에 무리지어 난다. 항암성분이 있다고 한다.

 

 

 

 

2022. 09. 10.  서울

 

 

 

 

 

 

 

● 적갈색애주름버섯 Mycena haematopus | bleeding Mycena, bleeding fairy helmet, burgundydrop bonnet  ↘  주름버섯목 애주름버섯과 애주름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1~3.5cm로 종 모양 또는 원추형의 종 모양이나 가끔 중앙이 돌출한다. 표면은 적갈색 또는 연한 적자색 등인데, 중앙은 진하며 방사상의 줄무늬선이 있고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다. 주름살은 내린 모양의 바른 주름살이며 백색에서 살구색-연한 적자색으로 되며 상처를 입으면 암색으로 변한다.

자루는 길이가 2~13cm, 굵기는 0.15~0.3cm로 균모와 같은 색이다. 상처를 입으면 암혈홍색의 액체가 나온다. 포자의 크기는 7.5~10×5~6.5μm로 광타원형이다. 연낭상체와 측낭상체는 39~65×9.5~13μm로 방추형이며 상단 끝은 뾰족하다.   - 조덕현 <한국의 균류 3>, 2018

 

 

 

 

※ 참고 : Mycena haematopus - Wikipedia  Mycena haematopus (MushroomExpert.Com)   

 

 

☞ 더 보기 => https://kheenn.tistory.com/15859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