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중국애광대버섯('닮은애광대버섯') Amanita sinocitrina

모산재 2024. 1. 22. 16:07

 

리기다소나무가 우세한 야산 등성이에서 만난 작은 광대버섯속 버섯이다. 애광대버섯(Amanita mappa=Amanita citrina)과 아주 유사한 소형 버섯이다.

이 버섯은 Zhu L. Yang 등에 의해 중국 중부 활엽수와 침엽수가 있는 혼합림에서 발견 기록되었다. 기재문에 따르면 회황색 갓, 회갈색 잔재물로 덮인 돌출된 가장자리가 있는 구근상의 자루 기부. 턱받이 위쪽이 노랗고 아래쪽은 흰 자루 등이 그 특징이다. 유사종으로 일본에서 기록된 갈색애광대벼섯(A. citrina var. grisea), 구근부가 세로로 갈라진 갈색점박이광대버섯(A. brunnescens), Amanita lavendula, Amanita aestivalis, Amanita asteropus 등이 있다. 

하지만 현재 이 버섯의 기재문만 있고 이미지는 없는 상태로 국내에서 기재문을 바탕으로 포스팅되고 있다.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에서는 '닮은애광대버섯'이라는 소통명을 쓰고 있다. 여기서는 종명 sinocitrina을 반영하여 '중국애광대버섯'으로 표기한다.

 

 

 

 

2023. 10. 01.  서울

 

 

 

 

 

 

● 중국애광대버섯('닮은애광대버섯') Amanita sinocitrina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자실체는 작거나 중간 크기입니다. 갓 너비는 40-60mm이고, 볼록-편평하며 회회황색이거나 때로 갈색을 띠며, 불분명한 방사형 섬유가 있다. 갓은 회색-갈색의 사마귀나 털 모양, 섬유질의 외피막 조각으로 덮여 있다. 살은 흰색이지만, 특히 구근부가 노출되면 갈색으로 변한다. 주름살은 떨어진형이고 촘촘하며, 흰색-크림색이고, 짧은 주름살은 가늘어지고 길이가 다양하다.

자루는 60-90 × 5-10 mm이고 위쪽으로 가늘어지며, 표면은 흰색에 가깝고, 턱받이 위쪽은 노란색 비늘로 덮여 있고, 턱받이 아래는 회백색 비늘이나 섬유질로 덮여 있다. 자루 기부의 구근부는 폭이 15 - 25 mm로 팽대하며 위쪽 가장자리는 회색-갈색의 돌기나 털 모양의 외피막 잔존물로 덮여 있다. 턱받이는 막질이고 자루 위쪽이나 중간에 있으며 윗면은 크림색-노란색, 아랫면은 회색-갈색을 띤다. 포자는 (5.5-) 6.0 - 7.5 (-8.0) × (5.0-) 5.5 - 7.0 (-7.5) µm이며, 구형 또는 아구형이고 아밀로이드이다. 담자기 기부에 꺾쇠는 없다.   정보 출처 : http://www.amanitaceae.org/?Amanita+sinocitrina

 

 

 

 

※ 참고 : Amanita sinocitrina - Amanitaceae.org  Amanita lavendula - Amanitaceae.org  

 

☞ 더 보기 => https://kheenn.tistory.com/15861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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