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서 가을까지 주로 활엽수림이나 대숲의 부식질 땅에 무리지어 자라는 송이과의 아주 작은 버섯이다. 어릴 때는 흰버섯이지만 점차로 갈색 빛이 감도는 크림색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인다.
깔때기버섯속으로 '나팔깔때기버섯'(Clitocybe trogioides var. odorifera)이란 이름으로 불리다 '비단털깔때기버섯'으로, 다시 소낭버섯속(Singerocybe)의 유일한 자생종으로 재배치된 것으로 보인다. 식독은 불명.
2022. 09. 01. 서울 대모산
● 흰깔때기소낭버섯 Singerocybe alboinfundibuliformis ↘ 주름버섯목 송이버섯과 소낭버섯속
갓의 지름은 1~4.5cm로 작고 어릴 때는 얕은 깔때기형이나 점차 깊은 깔때기형으로 변한다. 자라면서 백색에서 회백색,크림 백색으로 변하고 흡수성이 있어 습할 때는 방사상의 선이 나타나고, 가장자리는 불규칙한 파형으로 아래로 말려 있다. 조직은 얇고 백색으로 약간 밀가루 냄새가 난다. 자실층은 긴 내린형주름살로 성기고 백색이며 맥 모양의 주름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버섯 자루는 1~3cm로 아래로 가늘어지는 원기둥 모양이며 속은 비어 있다. 흰색이 점차 크림색으로 변하고 기부에는 대부분 균사가 있다.
☞ 더 보기 => https://kheenn.tistory.com/15859601 https://kheenn.tistory.com/15861640
※ 참고 자료 : https://www.gbif.org/species/812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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