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은행잎버섯(은행잎우단버섯) Tapinella panuoides

모산재 2022. 9. 11. 21:44

 

여름~가을에 소나무의 그루터기 등에 겹겹이 무리지어 발생하는 버섯이다. 자루가 없고 갓은 불규칙한 조개형으로 조직이 가죽질이고 표면은 황갈색~담갈색으로 미세한 털이 있으나 점차 사라지고 평활해지며 주름살은 가지를 치며 곱슬머리 모양이고 주름살 사이에 연락맥이 있다.

 

명칭이 서로 다르고, 학명과 분류 체계의 변화가 있는 듯하다.

 

Paxillus panuoides 주름버섯목 우단버섯과 우단버섯속 : <버섯사전, KISTI> 

Tapinella panuoides 주름버섯목 은행잎버섯과 원반버섯속 : 조덕현, <한국의 균류 4>

Tapinella panuoides 주름버섯목 주름버짐버섯과우단버섯속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Tapinella panuoides 그물버섯목 은행잎버섯과 은행잎버섯속 :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 기재문 없음

 

 

 

 

 

2022. 09. 01. 서울 대모산

 

 

 

 

 

 

 

 

 

 

 

 

 

 

 

 

 

 

 

 

● 은행잎우단버섯 Paxillus panuoides  ↘ 주름버섯목 우단버섯과 우단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2-10cm이고 균모는 자루가 없고 거의 도란형이나 기부를 향해 V모양으로 좁아진다. 표면은 탁한 황토색이며, 어릴 때는 가는 털이 있으나 나중에 매끄럽게 된다. 살은 크림 백색이다. 주름살은 탁한 황색이고 가지를 치며, 곱슬머리 모양이고 기부에서는 그물 모양이다. 포자의 크기는 4-6×3-4㎛로 짧은 타원형이며 표면은 매끄럽고, 포자문은 황토색이다.

발생은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소나무의 그루터기나 목조건물 등에 다수가 겹쳐서 발생하며 목재를 썩히는 부후균으로 갈색부후를 일으킨다. 
<버섯사전, KIS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