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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과 사초과 골풀과

왕비늘사초 Carex maximowiczii

by 모산재 2017. 6. 7.

 

왕비늘사초는 냇가나 산지의 습한 지역에서 자라는 사초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몽당연필처럼 짧은 작은이삭이 이삭자루에 매달려 아래로 처지는 것이 특징이다.

 

 

 

 

2017. 06. 11.  안면도

 

 

 

 

 

 

 

 

 

 

 

● 왕비늘사초 Carex maximowiczii  ↘  사초목 사초과 사초속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세모지고 높이 40~70cm이다. 잎은 폭 4~6mm로서 뒷면에 흰빛이 돌고 밑부분의 엽초는 잎이 없으며 육계색(肉桂色)이고 잘게 갈라진다.

꽃은 5~6월에 피고, 작은이삭은 2-4개로서 대가 있으며 밑으로 처지고 웅소수(雄小穗)는 상부에 달리며 선형이고 수꽃만 달리며 측부의1~3개는 자소수(雌小穗)이고, 길이1.5~3.5mm, 폭 5~7mm로서 원주형이다. 첫째 포는 잎같고 꽃대보다 길며 자화영(雌花穎)은 달걀모양으로서 적록색이고 끝이 둔하며 뒷면 주맥에 3맥이 잇다. 암술대는 밑부분이 약간 굵으며 암술머리는 2개이다. 과포는 영보다 약간 길고 양쪽이 볼록하며 길이 3.5-4.5mm로서 소돌기가 밀생하고 화록색 또는 화갈색이며 윗부분이 갑자기 좁아져서 짧은 부리로 되고 끝부분이 밋밋하다. 수과는 헐겁게 들어 있으며 길이 2mm정도로서 넓은 달걀모양 또는 렌즈형이다.
<국립수목원 식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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