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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랑사초 Carex mira

모산재 2017. 6. 9. 22:39

형태가 유사한 종으로는 애기감둥사초=부산사초(Carex gifuensis)와 언덕사초(Carex oxyandra)가 있는데, 인편이 짙은 자주색이고 가장자리가 막질이라는 점이 공통적이다. 꼬랑사초는 언덕사초보다 부리가 매우 짧고 끝이 까만 것으로 구분된다.

 

 

 

 

2017. 06. 04. 양구

 

 

 

 

 

 

 

 

 

 

 

 

 

 

 

 

● 꼬랑사초 Carex mira | Remarkable sedge  ↘  사초목 사초과 사초속 여러해살이풀

모여나기하고 높이 20-40cm이다. 잎은 새로 나온 것은 서며 폭 2mm정도로서 꽃이 진 다음 자라고 마른 것은 엉켜서 남는다. 밑부분의 엽초는 황갈색이며 밑부분은 짙은 적색이고 그물처럼 갈라진다.

소수는 2-4개가 서로 접근하여 서며 정소수는 수꽃이고 검은 적갈색이며 길이 15-20mm로서 넓은 선형이고 다른 것은 암꽃이며 긴 타원형이고 길이 5-10mm, 지름 6mm로서 대가 없다. 첫째 포는 대를 싸고 있으나 통으로 되지 않으며 끝이 까락같고 자화영은 길이 2.5-3mm로서 검은 적갈색, 1맥이 있고 가장자리는 백색 막질로서 털이 약간 있으며 둥근 끝에 까락이 있다. 암술대는 곧으며 암술머리는 3개이다. 과포는 길이 3-3.5mm로서 난상 방추형이고 늑맥외에는 맥이 없으며 복모가 있고 천천히 좁아져서 짧은 부리로 되며 끝부분은 흑색이고 2개로 갈라짐. 수과는 팽팽하게 들어 있으며 길이 2mm로서 세모진 방추형이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유사종>

• 애기감둥사초(Carex gifuensis) : 과낭에 맥이 있다.

• 언덕사초(Carex oxyandra) : 꽃차례의 포가 약간 더 발달하고 과낭의 부리가 상대적으로 길다.

• 산양지사초(Carex ulobasis) : 과포는 맥이 없고 세모진 거꿀달걀모양이며 끝이 갑자기 부리로 되고 백두산에서 자란다.

 

 

 

☞ 꼬랑사초 꽃 => https://kheenn.tistory.com/15857901   https://kheenn.tistory.com/15858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