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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과 사초과 골풀과

왕비늘사초 Carex maximowiczii

by 모산재 2012. 7. 11.

 

왕비늘사초는 냇가나 산지의 습한 지역에서 자라는 사초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몽당연필처럼 통통하게 잛은 작은이삭이 이삭자루에 매달려 아래로 처지는 것이 특징이다.

 

 

 

 

 

 

 

 

 

 

 

● 왕비늘사초 Carex maximowiczii | Maximowicz's sedge  ↘  사초목 사초과 사초속 여러해살이풀

짧게 뻗는 뿌리줄기가 있고 세모진 줄기는 높이 40~70cm 정도로 곧거나 비스듬히 자란다. 밑부분에만 잎이 있다. 녹색의 잎은 뒷면에는 약간 흰빛이 돌고 폭 4~6mm 로 선형이며 잎집이 잘게 갈라진다.

5~6월에 2~4개의 작은이삭이 달리는데 위쪽에는 수꽃이, 옆쪽에는 암꽃이 달린다. 수꽃은 선형이고, 암꽃은 원주형이다. 암술머리는 2개로 갈라진다. 회갈색의 과포는 길이 4mm 정도로 작은 돌기가 있고 열매는 수과로 난형이다. 첫째 포는 잎같이 생기고 꽃이삭보다 길며, 부리는 짧고 끝은 밋밋하다.

 

 

 

 

 

• 비늘사초(Carex phacota) : 암꽃의 인편에 긴 까락이 있고, 과낭은 넓은 난형이고 부리가 짧은 것이 특징이다. 암꽃이삭이 길고 끝에 수꽃이 약간 달리는 것이 다르다.
• 가는비늘사초 (Carex suifunensis) : 암꽃이삭이 가늘고 수꽃영의 끝이 약간 뾰족하며 과포의 길이가 3.5mm 이하이다.
• 산비늘사초(Carex heterolepis) : 냇가 습지. 측소수는 암꽃이며 원주형이고 길이 1-6cm, 지름 4-5mm로서 곧추서며 첫째 소수는 대가 있어 간혹 밑으로 처진다.

 

 

☞ 산비늘사초 => https://blog.daum.net/kheenn/15858728

☞ 왕비늘사초 => https://blog.daum.net/kheenn/15858720 https://blog.daum.net/kheenn/15853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