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과 사초과 골풀과

김의털아재비 Festuca parvigluma

모산재 2017. 6. 7. 00:45

 

 

안면도

 

 

 

 

 

 

 

 

● 김의털아재비 Festuca parvigluma ↘ 화본목 벼과 김의털속 한해살이풀

산기슭의 풀밭이나 숲가장지리 또는 시냇가에서 무리져 자란다. 높이 30-60cm이고 여러 개가 뭉쳐 나고 짙은 녹색이다. 줄기 기부에 갈색 막질의 잎이 있다. 잎은 길이 10-25cm, 나비 2-3mm 정도로서 약간 말려들고 털이 없이 부드러우며 마르면 실처럼 가늘다. 잎혀는 길이 0.5~1.5mm이며 끝이 편평하고 막질이다.

꽃은 5~6월에 피고 길이 8~15cm의 원뿔모양꽃차례는 마디에서 1개씩 갈라지며 끝이 처지고 한쪽으로 기운다. 작은이삭은 연한 녹색이며 길이 7-10mm 로서 3~5개의 낱꽃이 들어 있다. 낱꽃은 길이 약 6mm이며 짙은 녹색이고 광택이 있다. 포영은 난상 피침형이고 첫째 것은 길이 1-1.5mm로서 1맥이 있으며 둘째 것은 길이 2-3mm로서 3맥이 있다. 호영은 길이 5-6mm이고 5맥이 있으며 잔점이 있고 끝에서 길이 5-9mm의 까락이 돋는다. 내영은 호영과 길이가 같으며 2개의 능선이 있고 수술은 3개이며 꽃밥은 길이 1mm정도이고 씨방은 끝에 털이 있다.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유사종

 

• 김의털 : 높이 15-30㎝, 줄기는 밀생하고 가냘프다. 잎몸은 안으로 밀리고 침형, 잎혀는 소형이다.
• 서울김의털 : 줄기는 가냘프고 잎몸은 길이 6-20㎝, 나비 1.2㎜, 표면에 연모가 있고, 잎혀는 길이 0.4㎜이다.
• 참김의털 : 줄기는 가늘고 길며, 곧게 서고 매끈하다. 잎몸 뒷면에 연모가 있고 뻣뻣하다.
• 산묵새 : 높이 35-70㎝, 줄기는 가냘프고 밀생한다. 잎혀는 막질로 길이 0.8㎜이다.
• 개묵새 : 높이 30-60㎝, 줄기는 밀생, 가냘프고 털이 없다. 잎몸은 회록색, 선형, 끝이 날카롭고 뾰족하며, 윗부분에 털이 없고, 잎 뒷부분에 흔히 연모가 있다.
• 지리산김의털 : 높이 10-17㎝, 줄기는 밀생한다. 잎몸은 털이 없고, 녹색이며 접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