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이'로 유명한 울릉산마늘, 백합과 부추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낮은 평지에서는 넓고 커다란 잎에 꽃을 피우고 있었지만 급경사지에 무리지어 자생하는 것들은 모두 작은 잎 하나만 단 빈약한 모습으로 울릉산마늘이 산마늘에 비해 넓은 잎이라는 주장에 고개가 갸웃해진다. 그리고 잎집은 모르겠지만 비늘줄기 아래쪽은 적갈색을 띠고 있다.
어쨌거나... 육지의 산마늘과 동일종으로 취급되어오다 2004년 "산마늘은 잎이 좁은 타원형으로 폭 3-5cm, 잎집은 적갈색이지만 본 종은 잎이 타원형에서 난형이고 폭 6-13cm, 잎집이 연녹색이므로 구분된다."는 연구에 이어 2019년 분류학회지에 "이 종은 잎이 더 넓고 꽃받침이 더 크며, 염색체 수가 2n = 2x = 16인 이배체라는 점에서 근연종인 A. microdictyon 및 A. ochotense와 명확히 구별된다."는 논문으로 울릉산마늘이란 새 이름을 얻었다.
















- 2016. 05. 15. 울릉도
● 울릉산마늘 Allium ulleungense ↘ 백합과 부추속 여러해살이풀
백합과의 숙근 여러해살이풀로 비늘줄기는 길이 4~7㎝이고 피침형이며 약간 굽고 외피는 그물같은 섬유로 덮여 있으며 갈색이 돈다. 꽃대 높이는 40~70㎝ 정도로 자란다. 잎은 넓고 2~3개씩 달리며 길이 20~30㎝, 폭 3~10㎝로서 타원형 또는 좁은 타원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약간 흰빛을 띤 녹색이며 윤채가 없다. 엽병 밑부분은 엽초로 되어 서로 둘러싸고 윗부분에 흑자색 점이 있다.
꽃은 백색 또는 황색으로서 5~7월에 피며 높이 40~70㎝의 꽃대가 나와 그 끝에 우산모양꽃차례가 달린다. 포는 달걀 모양이며 2개로 갈라지고 꽃자루는 길이 1.5~3㎝이다. 화피열편은 길이 5~6㎜로서 긴 타원형이며 둔두이고 수술 및 암술대는 화피보다 길며 꽃밥은 황록색이다. 삭과는 3개의 심피로 된 거꿀심장모양이고 끝이 오그라들며 흑색의 종자가 달린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국가표준식물목록에는 자생종으로 산마늘, 울릉산마늘, 극동산마늘(Allium ochotense) 등 3종이 기록되고 있다. 극동산마늘은 울릉도 원산으로 울릉산마늘로 인식되어 오적용된 것으로 보이지만 기록은 그대로 남았다.(국립생물자원관은 극동산마늘 기재문을 그대로 둔 채 울릉산마늘 기재문은 비워 두고 있다.)
울릉산마늘(A. ulleungense) A –D, 산마늘(A. microdictyon) E–H, 극동산마늘(A. ochotense) I–L 의 꽃차례, 꽃, 꽃잎 및 수술 배열, 잎 비교
※ 참고 자료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83397&cid=46690&categoryId=46690 ☞
'울릉도의 풀꽃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울릉도, 왕호장근 새순 Reynoutria sachalinensis <= Fallopia sachalinensis (0) | 2026.06.06 |
|---|---|
| 울릉도, 울릉미역취 새순 Solidago virgaurea subsp. gigantea (0) | 2026.06.06 |
| 울릉도의 보춘화 Cymbidium goeringii (0) | 2026.06.05 |
| 울릉도, 골고사리 Asplenium scolopendrium (0) | 2026.06.05 |
| 울릉도 섬나무딸기 Rubus takesimensis, 노랑섬나무딸기(var. flavus) (0) | 2026.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