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운장산 ● 말발도리 Deutzia parviflora ↘ 장미목 범의귀과 말발도리속의 관목 산골짜기 돌틈에서 2m 정도의 높이로 자란다. 어린 가지에는 녹색빛이 돌고 별 모양의 털(星毛)이 나며 늙은 가지는 검은 잿빛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뒷면에는 성모가 난다. 꽃은 흰색이며 5∼6월에 피고 산방꽃차례에 달린다. 꽃 지름은 약 12mm이다. 꽃잎과 꽃받침조각은 5개씩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암술대는 3개이다. 꽃턱에 성모가 난다. 열매는 삭과(蒴果)로서 종 모양이며 9월에 익는다. ☞ 국생정에서는 말발도리, 물참대 등을 전통적인 분류법에 따라 범의귀과로 분류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수국과로 따로 독립시켜 분류하고 있다. 한국에서 자라는 수국과 식물은 5속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