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빈도리 Deutzia crenata

모산재 2008. 7. 4. 00:12

 

빈도리는 '일본말발도리'라는 딴이름도 있듯이 일본 원산의 범의귀과 관목이다. 줄기의 속이 비어 있고 꽃이 말발도리와 비슷하기 때문에 빈도리라고 하며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잎은 달걀형으로 길이 3~6cm, 폭 1.5~3cm 정도이며 잎끝은 뾰족하며 잎밑은 둥글다. 잎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양면에 별모양의 털이 있으며 표면은 회록색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잔가지는 붉은갈색이고 별털이 있으며 늙은 가지는 수피가 벗겨진다.

 

꽃은 6월에 총상꽃차례로 하얗게 피는데 꽃잎은 5개로 갈라진다. 꽃잎은 길이 15mm 정도로서 별털이 있고 수술은 10개이다. 수술대는 양쪽에 돌기 같은 날개가 있으며 암술대는 3~4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