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끼꽃과8 구름체꽃 Scabiosa tschiliensis f. alpina 구름체꽃은 솔체꽃의 고산형 품종이다. 고산 정상이나 능선 지대에서 자라 키가 작고, 꽃이 필 때까지 뿌리잎이 남아 있으며 꽃자루가 아주 길고 꽃받침의 가시침이 긴 것이 특징이다. 설악산 등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석병산 ● 구름체꽃 Scabiosa tschiliensis f. alpina | Alpine scabious ↘ 산토끼꽃목 산토끼꽃과 체꽃속 두해살이풀 높이 50-90cm이고 퍼진 털과 꼬부라진 털이 있다. 근생엽이 솔체꽃과는 달리 꽃이 필 때까지 있으며 줄기잎은 마주나기하고 긴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며 끝이 둔하거나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결각상의 큰 톱니가 있으며 위로 올라가면서 우상으로 갈라지고 중앙부의 큰 잎이 길이 9cm, 폭 3cm이며 포는 선형이고 밋밋하다. 엽병은 날.. 2017. 10. 5. 체꽃 Scabiosa tschiliensis f. pinnata 국내에 자생하는 솔체꽃은 기본종 외에 3가지나 되는 품종으로 구분되어 국가표준식물목록에 등재되어 있다. 잎이 깃꼴로 잘게 갈라진 것을 체꽃, 털이 없는 것을 민둥체꽃, 꽃이 필 때 부리잎이 살아 있는 구름체꽃 등...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이렇게 형질을 뚜렷이 구분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 혼란을 가중시킨다. 굳이 품종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는지... 북설악의 500m 내외 고도 능선부에서 만난 이 꽃은 잎이 비교적 세열된 점으로 체꽃으로 분류한다. 국생정은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이라며 "전국적으로 분포하나 주로 중·남부지방(충북의 제천, 경상남도의 창녕, 영월 지역)에 자란다."고 기록하고 있다. 솔체꽃은 두해살이풀로 분류하지만 3~4년 정도 자라기도 한단다. 2017. 09. 09. .. 2017. 9. 19. 서북능선의 2015년 마지막 솔체꽃 모음 솔체꽃은 산토끼꽃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중부 이북의 높고 깊은 산, 볕이 잘 드는 곳에 자란다. 결각상의 큰 톱니가 있는 잎을 가진 기본종 솔체꽃 외에 꽃이 필 때 뿌리잎이 남아 있고 꽃받침에 가시털이 있는 구름체꽃, 잎이 깃털 모양으로 갈라진 체꽃, 잎에 털이 없는 민둥체꽃 등.. 2015. 10. 18. 산토끼꽃 Dipsacus japonicus 산토끼꽃은 솔체꽃과 함께 산토끼꽃과를 대표하는 두해살이풀로 산지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체꽃 속에 비해 식물체에 거센털이 있고 두상꽃차례는 공 모양으로 둥글고 총포조각은 끝이 단단한 가시 모양을 이루고 있다. ● 산토끼꽃 Dipsacus japonicus / 산토끼꽃과의 두해살이풀 .. 2015. 8. 12. '이루지 못한 슬픈 사랑', 솔체꽃과 구름체꽃 솔체꽃은 산토끼꽃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중부 이북의 높고 깊은 산, 볕이 잘 드는 곳에 자란다. 뿌리잎은 결각상 큰 톱니가 있고 줄기잎은 보다 깊은 결각이 있는 기본종 솔체꽃 외에 꽃이 필 때도 뿌리잎이 남아 있고 꽃받침에 가시털이 있는 구름체꽃, 잎이 깃털 모양으로 갈라진 체꽃, 잎에 털이 없는 민둥체꽃 등 3품종이 있다. 2014. 10. 중순 ● 솔체꽃 Scabiosa tschiliensis ● 구름체꽃 Scabiosa tschiliensis f. alpina 솔체꽃의 꽃말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다. 여기에는 산골 소년을 사랑한 요정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설이 되어 전해지고 있다. 옛적에 양치기 소년이 살았단다. 그런데 어느 날 마을에 무서운 전염병이.. 2014. 11. 18.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vs '사랑의 꽃', 솔체꽃 Scabiosa tschiliensis 솔체꽃을 가장 먼저 본 것은 2004년 시베리아의 푸른 눈 바이칼 호수 알흔 섬에서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용담과 함께 바이칼의 물빛을 닮은 꽃을 처음 발견했을 때의 감동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그리고 그 여행 끝, 이르쿠츠크에서 2박 3일의 기차 여행 끝에 도착한 몽골의 울란바타르 교외 테를지의 드넓은 초원에서도 솔체꽃을 만났다. 사진을 제대로 찍을 줄만 알았더라면 좋은 추억을 남겼을 것을... 지금도 아쉬움이 크게 남아 있는 여행이다. 이 솔체꽃이 우리 나라에 자생한다는 것을 안 것은 몇 년 뒤이다. 산지의 볕이 잘 드는 밝은 풀밭에서 자라는 산토끼꽃과의 두해살이풀 솔체꽃은 만주 몽골 동시베리아로 이어지는 지역은 물론 우리 나라 경북과 강원 이북의 깊은산에서 자란다. 체꽃, 민둥체꽃, 구름체꽃을 품.. 2010. 12. 21. 구름체꽃 Scabiosa tschiliensis for. alpina 구름체꽃은 솔체꽃, 체꽃 등과는 달리 꽃이 필 때에도 뿌리잎이 남아 있다. 흔히 두해살이풀로 알려져 있으나 조건에 따라 여러해살이(3~4년초)로 자란다. 꽃모양이 특이하여 이 꽃을 모델로 브로우치 등의 장신구를 만든다고 한다. 솔체꽃이 기본종이며, 잎이 깃처럼 갈라지는 것을 체꽃.. 2009. 10. 22. 솔체꽃 Scabiosa tschiliensis 경북, 강원 이북에 나며 산지, 특히 석회암지대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 솔체꽃 Scabiosa tschiliensis / 꼭두서니목 산토끼꽃과의 두해살이풀 줄기는 곧추 서서 높이 50∼90cm까지 자라고 가지는 마주나기로 갈라지며 퍼진 털과 꼬부라진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바소꼴로 깊게 패.. 2006.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