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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버섯과21

솜털겨나팔버섯(임시명) Tubaria conspersa 갓 지름 1cm 안팎의 아주 작은 버섯이다. 겨나팔버섯(T. furfuracea)에 비해서는 작고 어린 갓 표면에 솜털 같은 흰 비늘이 많아 보인다.  아직 정해진 국명이 없는 버섯이다. 네이버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에서는 '솜털겨나팔버섯'이라는 임시명을, '한국야생버섯도감'에서는 '비늘겨나팔버섯'이라는 신칭을 쓰고 있다. 여름~가을 숲속의 땅 위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난다. 유럽, 북미, 호주 동부, 인도, 러시아, 아프리카 남부 등에 분포한다.식용하지 않는다.    2024. 10. 02.  경기 구리      ● 솜털겨나팔버섯(임시명) Tubaria conspersa  ↘  주름버섯목 땀버섯과 겨나팔버섯속 갓은 처음에는 볼록했다가 평평해지고 지름 0.8~2.2cm의 작은 비늘 모양의 흰 외피막 찌.. 2024. 10. 25.
노란땀버섯 Inocybe lutea 버섯 전체가 강렬한 노란색이고 비교적 큰 편이어서 땀버섯속의 버섯들 중에서 가장 눈에 잘 띄는 버섯인 듯하다. 갓 표면은 담황색 또는 황색 내지 황갈색이며 섬유질이고 방사상으로 갈라진다. 키가 큰 활엽수림이나 관목 덤불 아래 촉촉한 땅에서 종종 만나게 되는 버섯이다.   분포역이 동아시아 지역으로 제한되어 있다. 한국, 일본, 대만, 파푸아뉴기니에 분포한다. 여름~가을에 활엽수림, 특히 참나무 숲 땅에 홀로 또는 흩어져 난다. 부생생활을 하며 식용과 독성 여부는 불분명하다.    2024. 07. 13.  서울       2024. 08. 14.  서울   2024. 10. 17.  서울     ● 노란땀버섯 Inocybe lutea  ↘  주름버섯목 땀버섯과 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2.5~3cm로 둥근.. 2024. 7. 31.
노루털귀버섯(노란털귀버섯) Crepidotus badiofloccosus 어제에 이어 오늘도 야산 등산로 주변 쌓아 놓은 나무 더미에서 노루털귀버섯을 만난다. 좀더 곱게 잘 자라 노루털 색깔의 털이 밀생한 갓이 아름답다. 주름살은 빽빽하고 흰색에서 점차 담황색을 띠며 자루는 없다. 바로 옆에는 평평귀버섯도 발생하였다. ㅎㅎ 지나가던 한 아주머니가 이 버섯들 매력에 끌려 버섯 탐사에 동행한다. '노란털귀버섯'이라고도 하는 귀버섯과(←땀버섯과) 귀버섯속의 버섯이다. 여름 썩은 활엽수에 무리지어 난다. 식용할 수 없다. 드문 종으로 일본, 대만, 중국 동북부 등에 분포한다.      2024. 07. 05-10.  서울       ● 노란털귀버섯 Crepidotus badiofloccosus  ↘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귀버섯과(땀버섯과) 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1~3.5cm로 처.. 2024. 7. 12.
요정버섯 Simocybe centunculus 갓 지름 15mm쯤의 아주 작은 황갈색 버섯이 활엽수 단면에 홀로 발생하였다. 갓 지름 3cm 이하의 아주 작은 버섯으로 주름살은 끝붙은 형이고 자루 밑부분에는 흰 털이 있다.  땀버섯과 요정버섯속 버섯으로 유럽과 북미에 널리 분포하지만 그 외 지역에서는 기록이 거의 없고,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와 대만에서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여름~가을에 죽은 활엽수 그루터기나 쓰러진 나무에서 발생한다.     2024. 07. 01.  서울      ● 요정버섯 Simocybe centunculus  ↘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땀버섯과 요정버섯속 갓은 1-2.5cm이고 볼록한 모양에서 평평해진다. 미세한 흰 가루로 덮인 벨벳상이며 올리브갈색으로 마르면 현저하게 퇴색되고 가운데는 진하고 가장자리 옅으며 미세한 줄이 나.. 2024. 7. 4.
흰땀버섯 Inocybe umbratica 갓 표면은 흰색으로 비단처럼 윤기가 나고 연한 갈색의 주름살은 촘촘하고 성숙하면 회갈색이 되며 버섯대는 뿌리 부근이 둥글게 불룩하며 속이 차 있다. 버섯에서 밤꽃 냄새가 난다고 한다. 뭉쳐 난 버섯에서 갓 위에 황갈색 포자가 흩뿌려진 모습이 관찰되었다. 여름~가을 침엽수림 땅 위에 자란다. 독성이 있어 무스카린(Muscarine) 중독을 유발하는데, 섭취 후 15분~1시간쯤 발한, 구토, 설사, 저혈압, 복통, 콧물, 눈물 등이 발생한다. 심한 경우 고온 발한과 함께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2023. 09. 25. 서울 ● 흰땀버섯 Inocybe umbratica ↘ 주름버섯목 땀버섯과 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2~3.5cm로 처음에는 원추형-원추상의 종모양에서 차차 편평하게 펴지며 중앙부가 돌.. 2023. 12. 19.
삿갓땀버섯 Inocybe asterospora 솔땀버섯, 털땀버섯, 삿갓땀버섯 등이 비슷한 이미지여서 구별이 쉽지 않다. 갓 가운데가 볼록 솟고 자루가 갈색을 띠며 미세한 흰색 가루가 있는 특징으로 삿갓땀버섯으로 동정한다. 솔땀버섯은 갓 가장자리가 넓게 갈라지고 자루는 흰색~연한 황색이며 세로줄이 있다.  종명 'asterospora'는 '별의 씨앗'이라는 뜻으로 '별'을 뜻하는 라틴어 'astrum'과 '씨앗'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 'σπόρος'에서 유래한 것으로 포자 모양을 표현한 것이다. 이를 반영한 듯 북한 이름은 '별포자땀독버섯'이다. 땀버섯과 땀버섯속의 독버섯으로 여름~가을에 숲 속이나 정원 땅 위에 자란다.    2023. 09. 06.  서울      ● 삿갓땀버섯 Inocybe asterospora  ↘  주름버섯목 땀버섯과 땀버.. 2023. 10. 8.
털땀버섯 Inocybe maculata 등산로 참나무 뿌리 옆에서 발생한 작은 버섯, 섬유질 갈색 인편이 방사상으로 갈라진 모습이 솔땀버섯인지 털땀버섯인지 구별이 어렵다. 갓 지름 2cm 정도 기재문에 따라 정리해 보면, 털땀버섯(Inocybe maculata)의 갓은 암갈색 섬유상으로 중앙에 흰 외피막 반점이 있고 방사상으로 갈라져서 살이 보이고 올린주름살은 회갈색이고 자루는 유백색 섬유상으로 아래는 갈색인 데 비해, 솔땀버섯의 갓은 황갈색으로 표피는 방사상으로 찢어지며 홈파진주름살~떨어진주름살은 회백색~황갈색이고 자루는 흰색의 섬유상이다. 흙이 묻어 갓 중앙의 흰 외피막 반점 흔적은 관찰이 어려운데 홈파진주름살이 뚜렷한 점으로 털땀버섯으로 정리한다. 조직은 부드러운 맛과 강하고 톡 쏘는 과일 향이 나지만, 무스카린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는 .. 2023. 9. 19.
노란땀버섯 Inocybe lutea 버섯 전체가 강렬한 노란색이고 비교적 큰 편이어서 땀버섯속의 버섯들 중에서 가장 눈에 잘 띄는 버섯인 듯하다. 갓 표면은 담황색 또는 황색 내지 황갈색이며 섬유질이고 방사상으로 갈라진다. 키가 큰 활엽수림이나 관목 덤불 아래 촉촉한 땅에서 종종 만나게 되는 버섯이다.   분포역이 동아시아 지역으로 제한되어 있다. 한국, 일본, 중국, 파푸아뉴기니에 분포한다. 여름~가을에 활엽수림, 특히 참나무 숲 땅에 홀로 또는 흩어져 난다. 부생생활을 하며 식용과 독성 여부는 불분명하다.    2023. 09. 01~04.  서울            ● 노란땀버섯 Inocybe lutea  ↘  주름버섯목 땀버섯과 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2.5~3cm로 둥근 산 모양에서 가운데가 높은 편평한 모양으로 된다. 표면은 황.. 2023. 9. 17.
바늘땀버섯 Inocybe calospora 아파트 주변 정원 활엽수 그늘에서 발생한 갓 지름 2㎝ 내외의 아주 작은 버섯이다. 회갈색~적갈색의 갓 표면에 작고 메마른 비늘조각이 부정형의 동심원을 이루며 켜켜이 일어나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여름~가을 활엽수나 침엽수림의 땅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난다. 2023. 09. 01. 서울 ● 바늘땀버섯 Inocybe calospora ↘ 주름버섯목 땀버섯과 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1.5~2.5cm로 어릴 때는 원추형에서 종 모양-둥근 산 모양으로 되며 중앙부는 약간 돌출한다. 표면은 코코아색-포도주 갈색, 섬유상이며 전체 또는 중앙 부근에 거스름 모양의 작은 인편이 밀포되어 있다. 살은 유백색이다. 주름살은 자루에 올린주름살 또는 떨어진주름살로 어릴 때는 탁한 황토색-회갈색, 폭이 넓고 성기다. 가장자.. 2023. 9. 14.
흰꼭지땀버섯 Inocybe acutata 아름드리 낙우송 아래 이끼가 밭을 이룬 속에 아주 작은 흰꼭지땀버섯들이 무리를 지어 자라났다. 암갈색의 갓 크기는 아직 덜 자란 유균이어선지 3~7mm 정도로 성균의 1~3cm에 비해 초소형이다. 중앙은 흰색에 가까운 회황색의 뾰족한 돌기 형태로 솟아 있고, 자루는 가늘고 길다. 땀버섯과 땀버섯속의 버섯으로, 여름에 참나무속의 숲 아래 땅에 무리를 지어 발생한다고 한다. 2023. 08. 30. 서울 ● 흰꼭지땀버섯 Inocybe acutata ↘ 주름버섯목 땀버섯과 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1~3cm로 어릴 때는 원추형-원추상의 종 모양에서 둥근 산 모양이 되면서 중앙이 젖꼭지 모양으로 뾰족하게 돌출되지만 간혹 안 되는 것도 있다. 어릴 때 가장자리는 안쪽으로 굽지만 후에 펴진다. 표면은 겨자 갈색-황갈.. 2023. 9. 9.
평평귀버섯 Crepidotus applanatus 6월 초순에 처음으로 만났던 평평귀버섯을 같은 자리에서 3개월이 더 지나서 또 만난다. 또 다른 언덕에서도 시들어가는 몇 개체를 만난다. 여름~가을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6월에 무더기로 자라나던 싱그러운 모습과는 달리 가을을 맞이하는 계절에는 겨우 생명을 이어가는 몇몇 개체만 보일 뿐이다. 귀버섯과 귀버섯속으로 조덕현 도감에서는 땀버섯과로 분류하고 있다. 여름~가을 썩어가는 고목에 겹쳐서 무리지어 발생한다. 2023. 08. 17. 서울 ● 평평귀버섯 Crepidotus applanatus ↘ 주름버섯목 귀버섯과 귀버섯속 균모는 지름 1~5cm로 원형, 콩팥형, 쐐기형, 빗 모양 등 여러 가지이고 처음에 돌출된 모양에서 차차 편평하게 된다. 표면에 털이 없고 흡수성이다. 연한 계피색이지만 마.. 2023. 8. 21.
솔땀버섯 Inocybe rimosa 무스카린 중독으로 땀이 난다고 하는 땀버섯속의 버섯이다. 갓 표면은 황갈색의 섬유상으로 방사상으로 갈라진다. 주름살은 약간 촘촘하며 회갈색이고 자루는 원통형으로 위아래 굵기가 같으며 섬유상으로 아주 옅은 황갈색이다. 여름~가을 혼효림의 땅에 홀로 또는 흩어져 난다. 느릅나무, 신갈나무와 외생균근을 형성한다. 독버섯으로 무스카린 중독을 일으키는 독버섯으로 발한, 구토, 설사, 콧물, 눈물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심한 경우 고온 발한과 함께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2023. 07. 29. 서울 ● 솔땀버섯 Inocybe rimosa ↘ 주름버섯목 땀버섯과 땀버섯속 균모는 지름이 2~4cm로, 원추형 또는 종 모양에서 편평하게 되며 중앙은 돌출한다. 표면은 마르고, 처음에 황백색에서 황갈색이 되며 .. 2023. 8. 4.
흰꼭지땀버섯 Inocybe acutata 자주 찾는 아파트 옆 소공원의 숲그늘 가장자리, 이끼가 밭을 이룬 속에 아주 작은 버섯들이 눈길을 끈다. 암갈색의 갓은 크기가 겨우 1cm 넘을 정도로 작은데 중앙은 흰색에 가까운 회황색의 뾰족한 돌기 형태로 솟아 있고, 자루는 가늘고 길다. 땀버섯과 땀버섯속 버섯으로 특징적인 모양 그대로 이름 지은 흰꼭지땀버섯이다. 여름에 참나무속의 숲 아래 땅에 무리를 지어 발생한다. 2023. 07. 27. 서울 ● 흰꼭지땀버섯 Inocybe acutata ↘ 주름버섯목 땀버섯과 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1~3cm로 어릴 때는 원추형-원추상의 종 모양에서 둥근 산 모양이 되면서 중앙이 젖꼭지 모양으로 뾰족하게 돌출되지만 간혹 안 되는 것도 있다. 어릴 때 가장자리는 안쪽으로 굽지만 후에 펴진다. 표면은 겨자 갈색-황.. 2023. 7. 30.
노란땀버섯 Inocybe lutea 버섯 전체가 강렬한 노란색이고 비교적 큰 편이어서 땀버섯속의 버섯들 중에서 가장 눈에 잘 띄는 버섯인 듯하다. 키가 큰 활엽수림이나 관목 덤불 아래 촉촉한 땅에서 종종 만나게 되는 버섯이다. 여름~가을에 활엽수림 땅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난다. 부생생활을 하며 식용과 독성 여부는 불분명하다. 2023. 07. 24. 서울 2023. 09. 07-08. 서울 ● 노란땀버섯 Inocybe lutea ↘ 주름버섯목 땀버섯과 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2.5~3cm로 둥근 산 모양에서 가운데가 높은 편평한 모양으로 된다. 표면은 황갈색이고 가운데는 진하며 섬유상이나 가장자리는 방사상으로 갈라져서 노란 바탕색을 나타낸다. 살은 황색이다. 주름살은 자루에 대하여 올린주름살로 황색에서 탁한 계피색으로 되고 약간 밀생한다.. 2023. 7. 25.
털개암버섯 Flammulaster erinaceellus 처음으로 만난 털개암버섯, 썩어가는 나무 줄기에서 딱 두 개체가 발생하고 있는 모습으로 만난다. 어린 개체는 비늘털이 고슴도치처럼 나 있는데 비교적 성숙한 개체는 갓 주변부에 비늘털이 사라진 모습이다. 버섯갓 지름 1~4㎝로 비교적 소형 버섯으로 갓 표면은 갈색에 가깝고 비늘조각으로 덮여 있으며 이것이 떨어지면 연한 노란색의 표피가 드러난다. '수원까마귀버섯'으로 불리기도 하며, 북한명은 '애기비늘버섯'으로 비늘버섯과 비슷한 모습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포도버섯과(독청버섯과)로 분류하였으나 지금은 땀버섯과로 이속하여 털개암버섯속의 유일한 종으로 기록되고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활엽수 고목에 무리를 지어 자라거나 홀로 발생한다. 2023. 06. 09. 서울 대모산 ● 털개암버섯 Flammulaster er.. 2023.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