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노란땀버섯 Inocybe lutea

모산재 2023. 7. 25. 13:00

 

버섯 전체가 강렬한 노란색이고 비교적 큰 편이어서  땀버섯속의 버섯들 중에서 가장 눈에 잘 띄는 버섯인 듯하다. 키가 큰 활엽수림이나 관목 덤불 아래 촉촉한 땅에서 종종 만나게 되는 버섯이다.  

 

여름~가을에 활엽수림 땅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난다. 부생생활을 하며 식용과 독성 여부는 불분명하다.

 

 

 

 

2023. 07. 24.  서울

 

 

 

 

2023. 09. 07-08.  서울

 

 

 

 

 

 

 

● 노란땀버섯 Inocybe lutea  ↘  주름버섯목 땀버섯과 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2.5~3cm로 둥근 산 모양에서 가운데가 높은 편평한 모양으로 된다. 표면은 황갈색이고 가운데는 진하며 섬유상이나 가장자리는 방사상으로 갈라져서 노란 바탕색을 나타낸다. 살은 황색이다. 주름살은 자루에 대하여 올린주름살로 황색에서 탁한 계피색으로 되고 약간 밀생한다. 자루의 길이는 2.5~3.5cm, 굵기는 0.3~0.5cm로 황색의 둥근 모양이고 아래쪽에는 약간의 갈색 세로줄무늬가 있다. 자루의 속은 살로 차 있다.

포자의 크기는 7~8×4.5~5.5µm, 각진 모양이며 혹 모양의 돌기가 있다. 포자문은 갈색이다.  - 조덕현 <한국의 균류 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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