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요정버섯 Simocybe centunculus

모산재 2024. 7. 4. 02:53

 

갓 지름 15mm쯤의 아주 작은 황갈색 버섯이 활엽수 단면에 홀로 발생하였다. 갓 지름 3cm 이하의 아주 작은 버섯으로 주름살은 끝붙은 형이고 자루 밑부분에는 흰 털이 있다.

 

땀버섯과 요정버섯속 버섯으로 유럽과 북미에 널리 분포하지만 그 외 지역에서는 기록이 거의 없고,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와 대만에서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여름~가을에 죽은 활엽수 그루터기나 쓰러진 나무에서 발생한다.

 

 

 

 

2024. 07. 01.  서울

 

 

 

 

 

 

● 요정버섯 Simocybe centunculus  ↘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땀버섯과 요정버섯속 


갓은 1-2.5cm이고 볼록한 모양에서 평평해진다. 미세한 흰 가루로 덮인 벨벳상이며 올리브갈색으로 마르면 현저하게 퇴색되고 가운데는 진하고 가장자리 옅으며 미세한 줄이 나타난다. 주름살은 자루에 붙어 있으며 옅은 갈색을 띠며 갈색에서 올리브 갈색으로 변한다.

자루는 길이 1-3cm, 지름 5mm 미만이며 갓과 비슷한 색깔이고 썩은 재목 옆에서 자라나므로 보통 구부러져 있으며 속이 비어 있다. 자루 밑부분에는 흰 균사체가 있다. 포자문은 갈색이다. <자료 종합>

 

 

 

 

※ 참고 자료 : https://www.mushroomexpert.com/simocybe_centunculus.html  https://www.gbif.org/species/3329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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