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솔땀버섯 Inocybe rimosa

모산재 2023. 8. 4. 10:25

 

무스카린 중독으로 땀이 난다고 하는 땀버섯속의 버섯이다. 갓 표면은 황갈색의 섬유상으로 방사상으로 갈라진다. 주름살은 약간 촘촘하며 회갈색이고 자루는 원통형으로 위아래 굵기가 같으며 섬유상으로 아주 옅은 황갈색이다.

 

여름~가을 혼효림의 땅에 홀로 또는 흩어져 난다. 느릅나무, 신갈나무와 외생균근을 형성한다. 독버섯으로 무스카린 중독을 일으키는 독버섯으로 발한, 구토, 설사, 콧물, 눈물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심한 경우 고온 발한과 함께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2023. 07. 29.  서울

 

 

 

 

 

 

● 솔땀버섯 Inocybe rimosa  ↘  주름버섯목 땀버섯과 땀버섯속 

균모는 지름이 2~4cm로, 원추형 또는 종 모양에서 편평하게 되며 중앙은 돌출한다. 표면은 마르고, 처음에 황백색에서 황갈색이 되며 실 같은 털이 있고 중앙부는 거북 등처럼 갈라져 거친 인편으로 되며 나중에는 방사상으로 갈라져서 살이 보인다. 살은 얇고 백색에서 변색되지 않는다. 주름살은 자루에 대하여 홈파진주름살 또는 떨어진주름살로 처음은 유백색에서 연한 청백색, 다시 회백색을 거쳐 갈색으로 변한다. 자루는 높이가 2.5~5cm, 굵기는 0.5~1.0cm로 위아래의 굵기가 같으며 기부가 부풀고 백색의 섬유상이다. 상부에 백색의 반점상 인편이 있고 하부는 탈락하고 찢어져 섬유 털로 되고 때로는 뒤집혀 감기며 미세한 인편도 있다.

포자의 크기는 11~13×5~7.5µm로 신장형, 표면은 매끄럽고 녹슨색이다. 연낭상체는 총생하며 짧은 곤봉형이고 40~50×12~12.5µm이다. 포자문은 녹슨색이다. 낭상체는 병 모양, 정단에 장식이 있으며 76~107×20~28µm이다.  - 조덕현 <한국의 균류 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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