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극과78

일본, 오구나무(조구나무) Sapium sebiferum 열매 나라 도다이지(東大寺) 입구 광장에서 만난 독특한 나무 열매. 딱딱한 열매 껍질이 갈라지고 그 속에서 세 쪽으로 된 하얀 열매가 드러났다. 나중에야 알게된 것이지만 세쪽 열매는 아주까리나 사랑주나무, 광대싸리처럼 대극과의 열매 특징이다. 이름은 오구나무, 또는 조구나무(Sapium sebiferum)로 사람주나무(Sapium japonicum)와 같은 속이다. 중국에서 도입된 나무라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종자에서 밀랍과 기름을 짜기 위하여 전남 등 남쪽 지방에서 심었으나 지금은 관상용으로 심는다. 나라 도다이지 ● 오구나무(烏口─) Sapium sebiferum(이명 Triadica sebifera) / 대극과의 낙엽 교목 높이 10m 내외이다. 잎은 어긋나고 네모꼴의 달걀 모양으로 두껍다. 길이 3-8.. 2006. 1. 24.
아주까리(피마자)의 꽃과 열매 열대 아프리카 원산의 대극과 식물로 전 세계 온대지방에서 널리 재배한다. 원산지에서는 나무처럼 단단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피마자 잎 피마자 꽃 꽃은 8∼9월에 연한 노란색이나 붉은색으로 원줄기 꼭대기에 길이 20cm 정도로 모여서 핀다(총상꽃차례) 피마자 열매 열매에는 종자가 3개씩 들어 있으며 대체로 겉에 가시가 있지만 없는 것도 있다고 한다. 종자의 절반이 기름이 들어 있는데, 예전에는 식용 기름으로 쓰거나 체한 아이들에게 약용으로 먹이기도 했다. ● 피마자(蓖麻子, 아주까리) Ricinus communis | Castor Bean / 쥐손이풀목 대극과 피마자속 한해살이풀 높이 약 2m이다. 가지가 나무와 같이 갈라지며 줄기는 원기둥 모양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지름 30∼100cm.. 2005. 11. 28.
땅빈대(비단풀) Euphorbia humifusa 학교 교정 화단, 봄맞이꽃의 겨울나기 로제트 옆에서 발견한 땅빈대! 줄기와 잎이 비단처럼 땅을 곱게 덮어 비단풀이라고 부르지만, 땅 위에 퍼진 잎의 모양이 빈대같아 땅빈대라고도 부른다. 밭이나 공터에서 땅 위를 기며 자라는데, 워낙 작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2005. 10.  개포동      ● 땅빈대 Euphorbia humifusa  /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한해살이풀줄기는 밑에서부터 가지가 갈라져서 땅 위에 퍼지며, 길이 10-30cm, 자르면 젖 같은 흰 즙이 나오고, 털이 나 있다. 잎은 마주나며, 2줄로 붙고, 긴 타원형, 길이 7-15mm, 폭 3-7mm,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잎 앞면은 녹색, 뒷면은 회색빛이 돈다. 잎자루는 짧다. 턱잎은 선형이고 8갈래로 갈라진다. 꽃은 8.. 2005.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