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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26

금괭이눈(천마괭이눈)과 선괭이눈 강원도 횡성군 둔내 어느 계곡의 금괭이눈, 선괭이눈 2006. 04. 13 ■ 금괭이눈(천마괭이눈) Chrysosplenium pilosum var. valdepilosum 천마괭이눈으로 불리던 것이 지금은 정명이 금괭이눈으로 바뀌었다. 꽃이 필 때에는 포엽까지 황금빛으로 물드는 것이 털괭이눈이나 흰괭이눈과 다른 특징이다. ● .. 2006. 4. 23.
할미꽃(강원도 횡성) Pulsatilla koreana , 할미꽃 전설 꽃이 필 때 허리가 구부러진 모습도 그렇거니와 꽃이 지고 나면 열매에서 자란 털이 할머니의 흰 머리카락처럼 보이기 때문에 할미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손녀의 집을 눈앞에 두고 쓰러져 죽은 할머니의 넋이 산골짜기에 핀 꽃이라는 애절한 정설이 담겨 있는 꽃이기도 하다. ※ 할미.. 2006. 4. 23.
알록제비꽃 Viola variegata 국내에 자생하는 제비꽃속 식물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잎을 가진 종이다. 잎 뒷면은 자주색이고 윗면은 짙은 녹색인데 잎맥을 따라 아름다운 흰줄무늬가 있어 알록제비꽃이라 부른다.        횡성 둔내 2006. 04. 13             ● 알록제비꽃 Viola variegata  /  제비꽃과 제비꽃속의 여러해살이풀 잎은 모여 나고 잎자루가 길며, 난형.넓은 타원형.심장형 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자주색이고 윗면은 짙은 녹색으로 잎맥을 따라 흰줄무늬가 있다. 4-5월에 홍자색 꽃이 피고, 포는 선형이고 꽃받침잎은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수술 5개, 암술 1개이다.    ☞ 더 보기 => https://kheenn.tistory.com/8137722 2006. 4. 22.
현호색 Corydalis remota (횡성 둔내)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 현호색은 땅속에 동그란 덩이줄기를 달고 봄이면 보랏빛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속명 코리달리스(Corydalis)는 '종달새'라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하는데, 꽃 모양이 봄날을 맞아 지저귀는 종달새처럼 경쾌한 모습이다. 중국에서는 연호색(延胡索).. 2006. 4. 22.
처녀치마 Heloniopsis orientalis 백합과 처녀치마속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그늘 습기 많은 곳에서 자란다. 자줏빛 꽃과 풍성한 잎새가 아름답다. 예쁜 잎이 땅바닥에 사방으로 둥글게 퍼져 있는 모습이 처녀들이 즐겨 입는 치마와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일본어 이름을 오역한 데서 나온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 처녀치마 이야기 => http://blog.daum.net/kheenn/15855251    2006. 04. 13. 강원도 횡성군 둔내 성우리조트                   ● 처녀치마 Heloniopsis orientalis  /  백합목 백합과 처녀치마속의 여러해살이풀뿌리줄기는 짧고 곧다. 잎은 무더기로 나와서 꽃방석같이 퍼지고 거꾸로 선 바소꼴이며 녹색으로 윤기가 있다. 꽃은 4~5월에 피며 지름 2cm 내외로 3∼10개.. 2006. 4. 22.
딱총나무 꽃봉오리 Sambucus williamsii var. coreana =>Sambucus racemosa subsp. sieboldiana 이른 봄 깊은 산골짜기, 아직도 대부분의 나무들이 움조차 내고 있지 않는데 딱총나무는 벌써 어린 잎과 함께 꽃봉오리를 올리고 있다. 인동과(=>연복초과로 재배치)의 떨기나무로 황백색으로 자잘하게 무더기로 피는 꽃보다는 여름에 붉게 익는 열매가 아름답다. 2006. 04. 12-13 횡성군 .. 2006. 4. 22.
올괴불나무 Lonicera praeflorens 가장 이른봄에 꽃을 피우는 나무로는 생강나무를 들 수 있겠지만 그 다음으로 꽃을 피우는 나무가 바로 올괴불나무다. 올아귀꽃나무라고도 하는 올괴불나무는 인동과의 관목으로 잎겨드랑이에 2송이식 짝을 이뤄 꽃이 피는데, 꽃이 지고 난 자리에는 붉은 열매가 달린다. 2006.04.12-13 횡성.. 2006. 4. 22.
호랑버들 Salix caprea 호랑버들꽃은 봄기운이 충만한 듯 유난히 크고 풍성해서 아름답다. 꽃이 노래서 노랑버들이라고도 한다. 산중턱 아래의 습지 또는 이와 가까운 곳, 산기슭의 척박한 지역이나 임도 주변 등에서 자란다. 06. 04. 12~14 . 횡성군 둔내 성우리조트 부근 꽃머리가 밑으로 쳐지는 꼬리꽃차례(유이.. 2006. 4. 22.
횡성 둔내의 선괭이눈, 금괭이눈, 애기괭이눈, 처녀치마, 올괴불나무 횡성군 둔내 성우리조트 근처 산에서 2박 3일간에 만난 야생화 2006. 04.12- 14 근처 산들은 처녀치마로 덮여 있다고 할 정도. 내륙이라 추워서인지 숲속은 겨울 풍경 그대로인데, 처녀치마만이 푸른 치마를 땅 위에 펼치고 화려하면서도 맑은 꽃을 피웠다. 올괴불나무 꽃들은 끝물이고, 호랑.. 2006. 4. 22.
동강 가는 길에 만난 생명들 2006. 04. 02 제천의 어느 과수원 뒷산에서 과수원 농장 주인장 님 댁에서 하룻밤을 자고, 아침에 산을 오르다. 야생화라도 만날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아래 그림처럼 산 속은 아직 깨어나지 않고 있다. 강원도 내륙이라 아무래도 날씨가 추워 봄이 늦다. 묏등 잔디밭의 할미꽃 하산길에 묏등.. 2006. 4. 5.
안흥 보리소골 풀꽃들의 겨울맞이 안흥 보리소골 풀꽃들의 겨울맞이 2015.11. 26. 토요일. 겨울이 성큼 다가선 주말 친하게 지내는 분의 시골집에 초대를 받아 1박 2일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우리들에게는 음식 솜씨 빼어나기로 유명한 사모님이 정성스레 준비한 맛난 요리에다 그 골짜기에서 나는 갖가지 열매들로 담은 술까.. 2005.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