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나무 일기 604

9월 하순 남한산성의 큰꿩의비름, 개차즈기, 병아리풀, 신감채, 산여뀌, 들깨풀

오늘은 지난 주말 미처 돌아보지 못한 남한산성 북문과 남문 사이 성곽 바깥길 구간을 돌아보기로 한다. 지난 주와 거의 비슷한 오후 세 시를 넘긴 시각에 산성으로 들어선다. 지난 주에 무심코 지나쳤던 북문 안 언덕에는 동부로 보이는 덩굴이 꽃과 꼬투리를 달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

풀꽃나무 일기 2016.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