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야산 능선부 볕이 드는 숲속 공터에 발생한 버섯이다. 흰주름만가닥버섯에 비해서는 크고 튼실하며 주름이 훨씬 더 촘촘하다. 갓은 우단버섯 비슷한데 자루 하부가 굵어지고 주름이 매우 촘촘하며 여럿이 뭉쳐서 나는 점에서 다르다. 비교적 싱싱한 버섯에서와 달리 갈색으로 변한 노균은 불유쾌한 냄새가 강하다.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연구회'에서는 전 세계에 흰색밤버섯(Tricholomella constricta) 한 종만 존재하는 만가닥버섯과 Tricholomella속의 미기록종으로 추정하고 '주름총총밤버섯'이라는 소통명으로 기록하고 있다. 2023. 10. 10. 서울 ● '주름총총밤버섯'(임시명) Tricholomella sp. ↘ 주름버섯목 만가닥버섯과 Tricholomella속 버섯 전체가 희고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