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무쇠요버섯 Diatrypella quercina

 

자낭각 지름 0.4~0.6mm이고 자낭각이 모여 있는 자좌는 2~3mm 정도이다. 자좌는 나무껍질 속에 묻혀 있다가 성숙하면 팽창되어 껍질을 뚫고 밖으로 노출된다. 색은 흑색이고 대체로 둥글며 방석 같은 모양이다. 표면은 노출된 자낭각의 각공으로 인해서 거칠게 요철이 보이고 주름이 잡히기도 한다.

 

조덕현은 '참나무사마귀흑침버섯'이라는 국명을 쓰고 있다. 가을~봄 참나무류, 버드나무류의 죽은 가지나 껍질에 무리지어 난다. 

 

 

 

 

2023. 11. 09.  서울

 

 

 

 

 

 

● 참나무쇠요버섯 Diatrypella quercina  ↘  동충하초강 콩꼬투리버섯목 마른버짐버섯과 쇠요버섯속 

자실체(자좌)의 자낭각은 지름이 0.4~0.6mm로 자낭각이 모여 있는 자좌는 2~3mm 정도다. 자좌는 나무껍질 속에 묻혀 있다가 성숙하면 팽창되어 껍질을 뚫고 밖으로 노출된다. 색은 흑색이고 대체로 둥글며 방석 같은 모양이다. 표면은 노출된 자낭각의 각공으로 인해서 거칠게 요철이 보이고 주름이 잡히기도 한다. 검은색의 자좌를 절단해보면 내부는 백색-연한 갈색이며 10~20개에 달하는 다수의 자낭각이 들어 있다. 자낭각은 1개의 층으로 이뤄지며 크기는 0.4~0.6mm이다. 자낭각의 포자 분출 구멍은 육안으로도 관찰이 된다.

포자의 크기는 7~8(10)×2μm로 소시지형이고 표면은 매끈하며 연한 갈색이다. 때때로 양 끝에 2개의 기름방울이 있다. 자낭의 크기는 70~80×7~12μm로 밑동이 매우 가는 곤봉형이며 내부에 수많은 포자가 있다. 선단에 고리가 있다. 측사는 실처럼 가늘고 길다. - 조덕현, '참나무사마귀흑침버섯' <한국의 균류 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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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자료 : naturespot.org/diatrypella-quercina  fungi.myspecies.info/diatrypella-querc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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