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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모산의 야생화들(05. 04) 대모산 근처 어느 학교 교정에 핀 등꽃 세잎양지꽃 콩제비꽃 ?사초 애기나리 ?버섯 각시붓꽃 졸방제비꽃 무릇과 흰털제비꽃 버들분취 병꽃나무 야산고비 광릉골무꽃 바디나물 하늘말나리 흰젖제비꽃 수수꽃다리(라일락) 개별꽃 매발톱꽃 둥글레 ? 팥배나무 붉은병꽃나무 청미래덩굴 개옻나무 노린재.. 2006. 5. 14.
남한산성에서 만난 야생화들(05.02) 마천역에서 내려 걸어서 10분. 등산로 입구에 있는 성불사를 잠시 들렀다. 오르다. 성불사 민가의 뜰에 핀 꽃을 담고... 뜰보리수 골담초 등산 안내도 줄딸기 그야말로 줄딸기 천지다. 산 입구에서부터 산 너머까지 등산로 주변은 줄딸기 꽃이 융단처럼 깔렸다. 개별꽃 병꽃나무 올괴불나무 족도리풀 털.. 2006. 5. 14.
점점이 붉은 꽃을 피운 살갈퀴 Vicia angustifolia var. segetilis 양재천 ● 살갈퀴 Vicia angustifolia var. segetilis / 장미목 콩과의 덩굴성 두해살이풀 줄기는 횡단면이 사각형이고 밑 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길이가 60∼150cm이고 옆으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짝수 깃꼴겹잎이며, 작은잎은 3∼7쌍이 있고 길이 2∼3cm의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 2006. 5. 11.
애기똥풀, 살갈퀴 꽃으로 덮인 5월 초의 양재천 5월의 첫날! 두 주만에 찾은 양재천은 갈색의 겨울 빛을 밀어내고 싱그러운 초록 풀빛으로 가득하다. 남쪽을 바라보는 양지바른 북쪽 언덕은 온통 애기똥풀 샛노란 꽃과 실갈퀴 보랏빛 꽃 사태다. 갈색 생식줄기만 지천으로 내밀던 쇠뜨기도 푸르른 잎들로 바뀌어 드넓은 강 언덕을 융단처럼 덮었다. .. 2006. 5. 11.
타래붓꽃 Iris lactea var. chinensis ● 타래붓꽃 Iris lactea var. chinensis /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30∼50cm이다. 옆으로 자라는 뿌리줄기에서 줄기가 나와서 곧게 서고 잎이 2줄로 달리며 커다란 포기가 된다. 잎은 줄 모양이고 비틀리며 길이 약 40cm, 나비 5mm 정도로서 잿빛을 띤 녹색이지만 밑부분에 자줏빛이 돈다... 2006. 5. 11.
아그배나무 Malus sieboldii 봄날에 풍성하게 피는 눈부신 하얀 꽃, 가을에 조랑조랑 달리는 노란 열매가 아름다워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기후나 토질을 가리지 않는 강인한 생명력 때문에 소사나무, 피라칸다, 섬잣나무 등과 함께 분재로도 많이 이용되는 나무이다. 아그배나무 꽃(06.05.01) 아그배나무 열매(06.09.16) .. 2006. 5. 11.
갈퀴덩굴 꽃 Galium spurium 반그늘 습기 있는 땅에 무더기로 많이 자라고 보리밭이나 밀밭에도 섞여 잘 자라는 풀이다. '가시랑쿠'라는 이름도 있다는데, 시골 사람들은 '삼거부지'라고 불렀다. 꼭두서니과 갈퀴덩굴속 두해살이풀로, 꼭두서니와 닮아 줄기는 네모지고 꺼칠한 가시털이 나 있지만 꼭두서니보다는 가늘고 부드랍다. 소가 잘 먹는 풀이다.   2006. 05. 01-02.  양재천   2007. 03. 31.  양재천    ● 갈퀴덩굴 Galium spurium  /  꼭두서니과 갈퀴덩굴속의 두해살이 덩굴식물 원줄기는 길이 60∼90cm로 네모지고 각 능선에 밑으로 향한 가시털이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잎은 줄기의 각 마디에 6∼8개씩 돌려나고 거꾸로 선 비소꼴이며 길이 1∼3cm, 나비 1.5∼4mm로서 잎자루가 없고 가장.. 2006. 5. 11.
꽃마리와 꽃바지 ● 꽃마리 잎이 얇고 둥글다. 줄기 끝에 말려 있던 긴 꽃차례가 태엽처럼 풀어지면서 여러 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은 연한 홍색을 띤 보랏빛이다. ● 꽃바지 잎이 쭈글쭈글하고 긴 털이 많다.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꽃이 한 송이씩 달리며 꽃은 흰 색이거나 푸른 보랏빛이.. 2006. 5. 11.
선씀바귀 Ixeris strigosa 선씀바귀는 국화과 선씀바귀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흔히 흰 꽃이 핀다고 하여 흰선씀바귀라고 하며 흰 꽃이지만 붉은 빛이 엷게 또는 아주 강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노란 꽃이 피는 선씀바귀는 노랑선씀바귀라 부른다. ● 선씀바귀 Ixeris strigosa / 국화과 선씀바귀속의 여러해살이풀 줄.. 2006. 5. 11.
봄맞이(봄맞이꽃) Androsace umbellata, 겨울나기 어린 풀(로제트) 겨울 나느라 동상 입은 붉은 잎들 따스한 봄볕을 받아 푸른 빛 띠며 별처럼 작은 흰 꽃들을 피워 봄을 맞이하는 꽃이다. 둥근 풀잎을 보고 '동전초', 땅 위에 점점이 뿌려진 흰 꽃을 보고 '점지매', 이른 봄에 꽃이 핀다고 '보춘화', 기타 '후롱초, 후선화 등등 이름조차도 많은 꽃. 들판의 논둑, 밭둑, 언덕 등 햇빛이 잘 드는 곳이면 어디서나 잘 자란다. 꽃받침과 꽃잎, 수술은 모두 5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윗부분이 5개로 갈라진다.     2006. 05. 02. 대모산    봄맞이꽃 겨울나기 어린풀  2006. 10. 07. 합천 가회  2005. 10. 20. 서울 개포동    ● 봄맞이 Androsace umbellata | umbelled rockjasmine  /  앵초목 앵초과 봄.. 2006. 5. 11.
산마늘 Allium microdictyon 새싹과 꽃봉오리 2006. 03. 11. ● 산마늘 Allium microdictyon / 백합목 백합과 부추속 여러해살이풀 비늘줄기는 피침형이고 길이 4~7cm이며 그물같은 섬유로 덮여 있으며 갈색이 돈다. 잎은 넓고 크며 2~3개씩 달린다. 길이는 20~30cm, 너비는 3~10cm이다. 타원형 또는 좁은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약간 흰빛을 .. 2006. 5. 11.
애기풀 Polygala japonica 원지, 병아리풀과 함께 원지과의 자생종으로, 원지과 중에서 비교적 쉽게 전국의 산야에서 만날 수 있는 초본성 반관목이다. ● 애기풀 Polygala japonica / 운향목 원지과 원지속 초본성 반관목 초본성 반관목으로서 높이가 20cm에 달하고 뿌리에서 여러 대가 나와 곧추 또는 비스듬히 자라며 .. 2006. 5. 11.
둥굴레 Polygonatum odoratum var. pluriflorum ● 둥굴레 Polygonatum odoratum var. pluriflorum /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굵은 육질의 뿌리줄기는 옆으로 벋고 줄기는 6개의 능각(稜角)이 있으며 끝이 비스듬히 처진다. 높이는 30∼6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한쪽으로 치우쳐서 퍼진다. 길이 5∼10cm, 나비 2∼5cm로 긴 타원형이고 잎자루가 없다. 6∼7월에 길이 15∼20mm의 녹색빛을 띤 흰색 꽃이 1∼2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작은꽃대는 밑부분에서 서로 합쳐진다. 수술은 6개이고 통부(筒部) 위쪽에 붙으며 수술대에 잔 돌기가 있다. 꽃밥은 길이 4mm로서 수술대의 길이와 거의 같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9∼10월에 검게 익는다. ※ 둥굴레속(Polygonatum) 자생종 풍도둥굴레 Polygonatum .. 2006. 5. 11.
제비꿀 Thesium chinense 양지의 풀밭에서 다른 식물의 뿌리에 기생하는 단향과의 반기생 여러해살이풀이다. 다른 식물의 뿌리에 반 기생하지만 정상적인 영양체를 가진다. ● 제비꿀 Thesium chinense / 단향목 단향과의 반기생 여러해살이풀 높이 10∼25cm의 대가 나오고 털이 없으며 분백색이 돈다. 잎은 어긋나고 선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3개로 갈라지기도 한다. 꽃은 양성화이고 5∼8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은 밑쪽이 통처럼 생기며 윗부분이 4∼5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길이 2.5∼3mm이며 밑부분에 수술이 1개씩 붙는다. 열매는 8월에 결실하며 타원상 구형이며 겉에 그물맥이 있다. • 긴제비꿀(T. refractum) : 꽃받침 조각의 길이가 4∼5mm이고 열매 겉에 그물맥이 생.. 2006. 5. 11.
추억의 찔레순 꺾어 먹기 별로 먹을 게 없었던 예전 시골 아이들, 봄이 되면 송기를 깎아 먹거나, 삘기를 뽑아 먹거나, 아니면 찔레를 꺾어서 먹었다. 봄에 물 오르는 소나무의 꼭대기 줄기를 낫으로 잘라내어 겉껍질을 벗겨내고, 목질부와의 사이에 하얀 물관부 섬유질을 낫으로 살살 긁어 내어 먹으면 그런대로 달착지근한 맛을 즐길 수 있었다. 향긋한 솔내와 함께... 봄 언덕 띠풀이 파릇 자라나고 피기 전 연한 꽃살이 길쭉한 삘기 풀대 속에 통통하게 차오르면 그걸 까서 먹었다. 말랑말랑 꽃살의 부드러운 감촉을 즐기며... 4월말이면 찔레순이 묵은 가지에서 통통하게 자라나면 꺾어서 껍질을 벗기고 속살을 통째로 먹는다. 그냥 자라게 두면 딱딱한 나무가 될 연한 새 가지 속살의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란... 찔레순 중에서 통통하게 20~30c.. 2006.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