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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균류

밀랍흰구멍버섯 Perenniporia minutissima

by 모산재 2024. 7. 28.

 

어두워질 무렵 오솔길 등산로, 선 채로 고사한 노린재나무 밑부분에 익숙한 부착 버섯이 눈에 띈다. 이제 갓 형성된 유균 상태이지만 밀랍흰구멍버섯의 특징이 또렷이 보이고 있다. 갓 표면은 담갈색에서 적갈색으로 불규칙한 사마귀 모양의 돌기가 있고 자실층은 관공형으로 크림색이며 관공은 매우 작다.

 

노린재나무 등 주로 관목의 줄기에서 발생한다. 우리나라와 일본에 분포한다.

 

 

 

 

2024. 07. 13.  서울

 

 



 

 

 

● 밀랍흰구멍버섯 Perenniporia minutissima  ↘  구멍장이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 흰구멍버섯속 


갓의 지름은 10cm 안팎으로 반원형 혹은 부채형이다. 갓 윗면은 짙은 갈색에서 녹슨 갈색을 띠며, 건조하면 크림색으로 변한다. 표면에는 불규칙한 사마귀 모양의 돌기가 있으며 때때로 뚜렷하지 않은 환문이 나타난다. 자실층은 흰색이나 크림색을 띠며, 구멍은 mm당 3-4개가 형성된다. 균사는 이균사형으로 클램프를 형성하는 생식균사와 골격균사를 지닌다.

포자는 타원형으로 평활하며 크기는 10.0-14.0×6.0-8.0㎛이다.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생물다양성>

 

 

 

 

※ 참고 자료 : gbif.org/2549194 

 

 

☞ 더 보기 => https://kheenn.tistory.com/15863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