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골광대버섯아재비 Amanita longistriata

 

갓 표면은 회색이나 회갈색이고 가장자리에 방사상의 줄무늬 홈이 있으며 자루에는 큰 턱받이와 대주머니가 있다. 턱받이광대버섯과 아주 비슷하지만 주름살이 연한 분홍색을 띠는 점에서 뚜렷이 구분된다.

 

여름~가을 활엽수림, 침엽수림 내 땅 위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나며 외생균근성 버섯이다. 독버섯이다. 

 

 

 

 

2023. 07. 19.  서울

 

 

 

 

 

 

● 긴골광대버섯아재비 Amanita longistriata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자실체는 다른 광대버섯과 같이 흰색의 작은 달걀모양의 알에서 점차 상단 부위가 갈라지면서 갓과 대가 나타난다. 갓의 지름은 2~10cm 정도이며, 초기에는 종형이나 성장하면서 편평형이 되고, 후에 중앙부위가 낮고 갓 끝부위가 위로 올라간다.

표면은 회갈색 또는 회색이며 매끄럽고, 습하면 다소 점성이 있으며, 갓 중심부를 제외하고 방사상으로 홈선이 나타난다. 주름살은 떨어진주름살형이며, 약간 빽빽하고, 초기에는 백색이나 점차 연한 분홍색을 띤다.

대의 길이는 4~15cm 정도이고, 백색이며, 원통형으로 위쪽이 다소 가늘고, 대의 속은 비어 있으며, 상부에 둥근 턱받이가 있고, 기부에는 막질의 대주머니가 있다. 포자문은 백색이며, 포자모양은 난형이다.  - 고철순 외 <우리 산야의 자연버섯>, 2011

 

 

 

☞ 턱받이광대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61167  https://kheenn.tistory.com/15861155  https://kheenn.tistory.com/15860980 

☞ '분홍주름광대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60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