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턱받이광대버섯 Amanita spreta

모산재 2023. 9. 1. 08:16

 

광대버섯속의 버섯으로 연하고 맑은 회갈색 갓은 가운데가 색깔이 다소 짙으며 가장자리에는 방사상의 줄무늬선이 있다. 주름살이 연한 홍색인 긴골광대버섯아재비와 달리 흰색이고 비교적 소형인 점으로 구별된다.

 

북한 이름은 '나도닭알버섯'이다. 여름~가을 활엽수림 땅에 여기저기 흩어져 자라거나 홀로 자란다.  아마톡신류와 용혈성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맹독성 버섯이다.

 

 

 

 

2023. 08. 24.  서울

 

 

 

 

 

 

 

 

● 턱받이광대버섯 Amanita spreta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2~6cm로 어릴 때는 난형-종 모양이나 나중에 둥근 산 모양-평평한 모양이 되고 중앙부가 약간 오목해져서 접시 모양을 이룬다. 표면은 밋밋하고 습기가 있을 때는 약간 끈적기가 있으며 회갈색-쥐색 또는 갈색이다. 가장자리에 방사상의 줄무늬선이 있다. 살은 얇고 거의 백색이며 균모 바로 아래는 약간 회색이다. 주름살은 떨어진 주름살로 백색-황백색이며 약간 촘촘하다.

자루의 길이는 4~9cm, 굵기는 0.4~0.8cm로 위아래 굵기가 같거나 위쪽이 가늘다. 표면은 거의 백색이며 턱받이 아래쪽은 약간 섬유상이다. 자루의 속은 비어 있다. 턱받이는 백색의 막질이다. 포자의 크기는 10.5~14×7.5~9.5μm로 광난형이며 표면은 매끈하고 투명하다.  - 조덕현 <한국의 균류 2>, 2017

 

 

 

☞ 턱받이광대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6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