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한 시대 건너 가기

자국민 짓밟고 일본에 굴종, 윤 지지자도 등 돌렸다

모산재 2023. 3. 21. 01:03

 

“반성도 안 하는데 왜 굽히나”…윤 지지자도 등 돌렸다

경향신문 2023. 3. 20.

 

 

 

 

여당 한·일 회담 자화자찬 평가에 여론 반감
“일본인 마음 열고 국민 마음은 후벼 팠다”
‘식민지 콤플렉스’ 정진석 발언도 비판 이어져
“할 말을 못 한 것이 콤플렉스 극복한 건가”

 

 

정부 여당이 한·일 정상회담 이후 비판 여론을 차단하려 일제히 반박에 나섰지만 여권의 자화자찬성 평가가 도리어 여론의 반감을 키우고 있다.

20일 온라인상에선 대통령실의 자찬이 국민 여론과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일본인 마음은 열고 대한민국 국민 마음은 후벼판다” “자국민 마음의 상처 주는 게 대한민국 대통령인가”와 같은 반응이 이어졌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날 “외교가 상대의 마음을 열고 양자 또는 다자 관계에서 판을 바꾸는 것이라면 이번 방일 외교는 커다란 성공”이라고 자평한 것을 꼬집은 것이다. 이 대변인은 일본 현지 호텔과 공항에서 직원들이 대통령 일행을 향해 손뼉을 친 일화를 전하며 “이 정도면 일본인 마음을 여는 데 어느 정도 성공했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

이날 탑골공원에서 만난 최모씨(78)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지만 이번 일은 정말 잘못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일본이 반성을 안 하는데 왜 가서 그렇게 저자세로 굽히고 왔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옆에 있던 김모씨(83)도 “강제징용에 대해 아무 말도 못 하고 와버렸는데 결국 가나 마나 했던 것 아닌가”라고 했다.

 

 

평화나비 네트워크 회원들이 지난 16일 서울 용산역 광장 강제징용노동자 상 앞에서 열린 ‘반성없는 한일정상회담 규탄, 굴욕적 강제동원 해법안 거부 대학생 공동행진’에 참석해 손펫말을 들고 서 있다. 문재원 기자

 

 

이날 오전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언론 인터뷰에서 “제발 식민지 콤플렉스를 극복하자”고 발언한 것을 두고도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만난 김혜진씨(45)는 “콤플렉스가 없다면 (일본에) 가서 당당하게 할 말은 하고 왔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면서 “할 말을 못 한 것이 콤플렉스를 극복한 결과라면 앞뒤가 안 맞는 것 같다”고 했다.

직장인 김모씨(28)는 “없었던 일을 있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가해자가 인정하지 않는 것을 두고 왜 피해자를 비난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언젠가 짚고 넘어가야 하는 아픈 역사를 ‘콤플렉스’라고 호도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고 했다. 김씨는 “(방일 성과가) 미래를 위한 결정이었다면 무엇이 득이고 무엇이 실이었는지 명확하게 말해주면 좋겠다”면서 “뭔가 엄청 잘 됐다고는 하는데 뭐가 잘 됐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처럼 시민 안전과 밀접한 현안에서 한국 측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지 않은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서울 중구에서 만난 자영업자 한모씨(56)는 “낚시를 좋아하는데 오염수 방류가 얼마 안 남았다고 해서 곧 회를 잡아도 못 먹을 것 같다”면서 “국가가 강하게 얘기를 하고 와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이날 정의기억연대는 규탄 성명을 내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당장 국민과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사퇴하라”며 “자국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고자 하는 행동을 ‘걸림돌’이라고 폄훼했다”고 했다. 김 차장은 지난 18일 YTN 인터뷰에서 반대여론에 대해 “지금 길에서 집회하는 분들의 입장을 잘 검토를 해보면 일본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을 입장을 주장하고 계시기 때문에 달리 얘기하면 지난 12년 동안 걸림돌로 작용했던, 그리고 불편한 관계에 있던 양국관계를 계속 방치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하고 등치시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송이 기자 songyi@kyunghyang.com

 

 

 

윤, 일본에 선물만 안겼다···기시다 지지율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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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코아  아!!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매국노~ 이런 바다진주 같은 놈아~ 안물안궁한 일본 마음을 왜 열어? 변태야?? 야! 독도는 한국땅 맞냐고 한번 물어보기라고 하던가?  댓글 찬성하기6636댓글 비추천하기18
  • 편한남자  그래서 성과가 뭔데 ??? 민족의 역린을 건드리고 얻은 성과가 뭔데 ?? 가서 술먹고 밥먹은 거 ?? 호텔 나오는데 박수 받은 거 ??? 이거 진짜 탄핵하자 !!! 더 이상 저거 자격없다 !!! 탄핵하자 !!!  댓글 찬성하기6294댓글 비추천하기19
  • 82얼라이브  두 인간 쳐다보기 싫다. 탄핵이 곧 일본으로부터 제2의 독립운동이다. 정신나간 윤씨, 김씨!  댓글 찬성하기4374댓글 비추천하기18
  • 오늘맑음  단군이래 최악 매국노를 수장으로 뽑다니 국가적 참사다 수치다. 탄핵도 아깝고. 그냥 끌어 내려라 짱돌  댓글 찬성하기3772댓글 비추천하기20
  • April  국민정서와 반대로 가는 윤석열 탄핵!!!! 1프로의 지지율에도 할일은 한다고!?? 그게 탄핵사유야 멍청아  댓글 찬성하기3288댓글 비추천하기17
  • 하루살이  술집 여자와 윤꺼뻥이 둘이서 일본가서 기시다에게 밥 얻고 먹고 술까지 먹고 왔으니 자화자찬  댓글 찬성하기2101댓글 비추천하기17
  • 비너스  매국노 윤돼지를 탄핵시키자~~!!  댓글 찬성하기1893댓글 비추천하기18
  • 희은꼴통이줄만 알았지? 매국노였어  댓글 찬성하기1813댓글 비추천하기12
  • 대박부유  대통령 하나 바뀐다고 원하는 세상 안온다 직접민주주의를 강화해서 국민이 직접 입법 할 수 있어야 되고 더 쉽게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소환 탄핵 할수 있어야 되며 국가 중요사항의 최종결정권자는 국민이 직접 가져야 된다  댓글 찬성하기1700댓글 비추천하기12
  • kijunnuj  적어도 나랄 팔아먹는짓은 안했어야지 윤가야  댓글 찬성하기1460댓글 비추천하기10
  • 임꺽정  국민의힘 정진석이..이젠 국민들마음마져 짖밟고 너는..콤프렉스없어서 좋겠다  댓글 찬성하기1354댓글 비추천하기15
  • zbxbcjdlsnsnsbenebsn  으이구~~ 모지리야!!! 니 나라 건사도 못하는 넘이 남의나의 신경 써주냐.. 이 모지리야~~  댓글 찬성하기1348댓글 비추천하기10
  • 빅레드머신  부글부글 하시죠? 총선에 보여줍시다.  댓글 찬성하기1098댓글 비추천하기14
  • 김동한  난 살다살다 피해자가 가해자 마음을 풀어준다는 코미디는 들어본적이 없다. 이제 정순신 아들한테 학폭당한 피해 학생이 가해자인 녀석한테 찾아가 3심재판까지 가게 하는 번거로움을 끼쳐 죄송하니 마음을 여시라고 사과해야 하는건가?

 

 

 

 

 

 

"尹대통령, 한국 야당 부끄럽다고 했다"…"일본은 여야 없이 환영하는데…"

프레시안 2023. 3. 22.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야당이 보기 부끄럽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연합뉴스>가 22일 보도한 데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국무회의 비공개 발언에서 방일 도중 일본 제 1 야당인 입헌민주당 지도부를 접견한 일을 언급하면서, 일본 야당이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한국 야당을 직접 설득하겠다고 하자 "그런 얘기를 듣고 부끄러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입헌민주당의 나카가와 마사히루 헌법조사회장은 "곧 방한해서 한 야당 의원들을 만나 미래를 위한 한일관계를 함께하자고 설득하겠다"고 윤 대통령에게 말했다고 한다.

이 매체는 대통령실 관계자가 "일본은 여야 없이 한일관계 개선을 환영하는데, 한국 야당은 반대만 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사실상 한국 야당이 보기 부끄럽다고 한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비공개 발언에서 양국 관계를 빗대 "그동안 잘 지내던 이웃집이 있는데 물길 내는 문제로 서로 담을 쌓기 시작했다고 치자"며 "담을 허물지 않으면 둘 다 손해인데, 그냥 놔둬야 하나"라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윤 대통령은 "상대가 담을 허물기만 기다리기보다 내가 '이거 봐' 하면서 먼저 허물면 옆집도 그 진정성을 보고 같이 허물게 되고, 그러면 다시 좋은 관계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고 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 매체는 "윤 대통령은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통해 한국이 도덕적 우위와 정당성을 갖고, 일본 측의 호응 조치를 끌어낼 수 있다고 믿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내달로 예정된 일본 지방선거가 지나고,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한국을 답방할 즈음엔 '선물'을 가져올 수 있다고 보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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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겐  나는 니가 제일 부끄럽다.   댓글 찬성하기609 댓글 비추천하기3
  • 천의무봉  잘 지내던 이웃집이 담만 쌓은 건가? 내 집에 쳐들어와 불 내고 우리 할머니 겁탈하고 우리 할아버지 끌어다 일 시켰다. 이게 잘 지내던 이웃집인가? 그리고 내 땅을 자꾸 자기 땅이라고 틈만 나면 본인 자식들한테 교육시킨다. 이게 잘 지내던 이웃집인가?  댓글 찬성하기431 댓글 비추천하기1
  • Actuary  와 진짜 저런게 대텅이라니 진짜 부끄럽다 ㅠㅜ 댓글 찬성하기264 댓글 비추천하기1
  • 꾸러기  국민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부끄럽다 감히 어디서...입을 놀리나  댓글 찬성하기228 댓글 비추천하기2
  • 순수오피스  지소미아.독도.원전폐수방류.강제동원징용배상.구상권포기.후쿠시마수산물수입... 다 내주고 우린 미래를 얻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아닌것같은데 누구의 미래냐 천공,김건희 그리고 당신만의 미래냐? 웃기지도않다 정말  댓글 찬성하기206 댓글 비추천하기2
  • 하늘호수  우린 니가 부끄럽다.  댓글 찬성하기130 댓글 비추천하기1
  • illiililli  나는 댁이 한국 대통령 이라는게부끄럽다  댓글 찬성하기126 댓글 비추천하기2
  • 배춘희  이 나쁜놈 윤석열 일본에 가서 살아라 우리도 기시다가 강제징용 철저히 사과하고 배상하면 우리도 일본 환영하죠 댓글 찬성하기117 댓글 비추천하기2
  • too-ing  국민은 윤씨 당신이 부끄럽소  댓글 찬성하기111 댓글 비추천하기2
  • 나 국민  나는 너와 쥴리가 부끄럽다  댓글 찬성하기96 댓글 비추천하기0
  • 왕경태  이 화상을 어쩌면 좋냐? 일본언론들이 아주 윤도리를 우습게보니 갖고노네~~!! 국제호구 미아신세  댓글 찬성하기93 댓글 비추천하기2
  • 깡치  야당하고는 한번도만나지도않자나ㅋ 씹다버린껌같은놈  댓글 찬성하기70 댓글 비추천하기2
  • 향  나는 니가 더 부끄럽다.  댓글 찬성하기67 댓글 비추천하기3
  • Rivro  이완용다운 세계관이다...  댓글 찬성하기65 댓글 비추천하기2
  • ayd  상상을 초월하는 xx네  댓글 찬성하기52 댓글 비추천하기1
  • 해리스홍  니폰 대통령 이세요?  댓글 찬성하기50 댓글 비추천하기0
  • 안종철  너만 쳐다보면 야마돈다 .  댓글 찬성하기48 댓글 비추천하기0
  • 그린나래  일본이 윤처럼 바리바리 보따리 싸들고 왔으면 우리라고 다르겠니? 7월에 기시다 방한설 있던데 두고보자 뭘 들고 나타나는지  댓글 찬성하기43 댓글 비추천하기0
  • 오렌치  빠 가야로!  댓글 찬성하기33댓글 비추천하기1

 

 

 

日야당 “한국 야당 설득하겠다”에 尹 “부끄러웠다

 

  • 마이네임  너는 일본에 부끄러웠네 국민들이 니놈이 부끄러웠는데...  댓글 찬성하기1270 댓글 비추천하기6
  • 그린나래  자국 야당 목소리보다 국민들 아우성보다 일본 야당의 목소리만 들리고 일본 호텔 직원 박수소리만 귀에 들어옵니까  댓글 찬성하기794 댓글 비추천하기4  
  • uncle  1박2일 갔다왔는데 부끄러운짓은 정말 많이도 했구나. 멍청한것이.  댓글 찬성하기652 댓글 비추천하기
  • 다인경제  난 니가 우리나라 대통령인게 너무 너무 부끄럽다! 창피하고 너같은사람 뽑은 국민수준이~~  댓글 찬성하기561 댓글 비추천하기3  
  • tyfish  니가 제일 부끄럽고 수치스럽다.  댓글 찬성하기493 댓글 비추천하기3
  • 꿈모아  대통령이란 놈이 나라 팔고 국민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수준이하  댓글 찬성하기349 댓글 비추천하기4
  • 바람돌이  너는 일본놈이냐.  댓글 찬성하기126 댓글 비추천하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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