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한 시대 건너 가기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윤석열 퇴진 촉구, “민심 폭발 직전”

모산재 2023. 3. 19. 18:19

누가 이런 무지막지한 권한을 윤석열에게 주었나?

 

무슨 권한으로 윤석열은 일본 전범 기업들에게 강제노역 배상을 명령한 대법원 판결을 무효화하고 배상을 가로막고 나섰는가? 무슨 권한으로 강제노역 배상청구권을 행사한 피해자들을 가로막고 나서서 그들의 평생 한을 꺾어버리는가? 무슨 권한으로 아무 상관도 의무도 없는 우리 기업들에게 배상금 대리 지불 부담을 떠안기려 하는가?

 

우리 헌법이 이런 권한을 대통령에게 허락한 적이 있던가?

 

 

 

 

 

천주교 신부들 ‘윤석열 퇴진 촉구’ 미사…“민심 폭발 직전”

한겨레 2023. 3. 19.

 

 

 

 

지난해 12월25일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서울 용산구 지하철 녹사평역 앞 시민분향소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사진 신소영 기자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정의구현사제단)은 20일 저녁 7시 전북 전주시 풍남문광장에서 ‘검찰독재 타도와 매판매국 독재정권 퇴진 촉구 시국미사’를 봉헌한다.

정의구현사제단은 “대통령의 삼일절 기념사, 닷새 후에 발표된 강제동원 배상안, 그 뒤를 이은 오므라이스 먹는 굴욕 정상회담 때문에 들끓던 민심이 폭발 직전에 있다”며 “윤석열 그는 누구를 위한 대통령입니까. 윤석열 정권퇴진을 요구할 때, 바로 그때가 왔다”고 주장했다.

정의구현사제단은 시국미사에 이어 복음적 성찰을 통해 사제단의 정신을 어떻게 실현해 나아갈 수 있을지 의견을 모으는 ‘정의구현사제단 비상시국회의’를 개최한다.

한편 대한성공회 나눔의집협의회와 정의평화사제단은 일제강점기 강제 노역 피해자가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 판결을 받은 피고 기업과 일본 정부에 “피해자에게 공식 사죄하고 법적 배상을 신속하게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들은 18일 성명을 내어 “한일 관계 정상화를 위한 화해와 치유는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사죄와 책임 이행, 피해자들의 합의를 전제로 한다”며 피고 기업이 참여하지 않은 가운데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위자료를 대신 지급하는 이른바 제3자 변제안을 즉시 철회할 것을 한국 정부와 여당에 촉구했다.

이들은 최근 한일 외교에 관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1박2일 방일 중 저자세로 일관했으며 일본 정부는 과거로부터 한 걸음도 나아가지 않는 후안무치한 입장과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 조은세상  난 믿는 종교는 없지만 천주교는 대한민국 유일한 종교 다운 종교라 생각한다. 기독교는 없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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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란국죽  모두가 촛불들 시기임, 또다시 침묵하면 독도도 일본으로 넘어가고 장기집권을 위한 유신헌법도 개정할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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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odlife  나라가 어려울때 마다 힘이 도는 천주교를 지지 합니다~   댓글 찬성하기1508댓글 비추천하기85
  • gogobj  정의구현사제단을 항상 지지합니다.  댓글 찬성하기1182댓글 비추천하기102
  • 닉네임을 등록해 주세요  윤씨 술돼지에게 부역하고 아부해대는 목사들을 비롯한 쓰레기 종교인들에게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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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yjung  정의구현 사제단이 일어 났으면 이젠 이 정권은 끝이네.댓글 찬  성하기799댓글 비추천하기81
  • 수선화  대한민국에서 종교다운 종교는 천주교다  댓글 찬성하기783댓글 비추천하기83
  • 최순주  을사오적 역사의 만고의 역적이 이완용이마냥 왜놈 왕에게 충성맹세하고 왔나...오므라이스가 그리도 먹고 싶더냐... 내가 사줄께 나한테도 꼬리 흔들고 충성하거라...많이 사줄께...에라이....  댓글 찬성하기495댓글 비추천하기45
  • 부처님  윤석열 대통령 미래를 위해서라면 지지율따위는 10% 대로 떨어져도 좋다 라는 명언을 남겼는데 일본에게 굴종하는것은 또한번 우리국민들에게 치욕을 안겨 주었다는것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의 탄핵운동은 당연하며 적극 지지한다 탄핵  댓글 찬성하기417댓글 비추천하기16
  • 시골천사  개독이랑 천주교의 차이~ 개독 교주목사들은 개인을 위해 천주교는 나라를 위해..  댓글 찬성하기288댓글 비추천하기16
  • 배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진정 깨어있는 사제들이십니다.  댓글 찬성하기300댓글 비추천하기31
  • 행운맨  이 길이 이 나라가 살 길입니다  댓글 찬성하기229댓글 비추천하기38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尹 대통령 용퇴 촉구’…“정권 퇴진시키고 새로운 희망의 나라 만들어야”

셰계일보 2023. 3. 21.

 

 

 

 

전주서 시국 미사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주최로 20일 오후 전북 전주시 풍남문광장에서 열린 ‘검찰독재 타도와 매판매국 독재정권 퇴진촉구’ 시국미사에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정의구현사제단)이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검찰독재 타도와 매판매국 독재정권 퇴진 촉구' 시국미사를 봉헌했다.

20일 오후 시국미사 주례는 김영식 정의구현사제단 대표 신부가 맡았다.

김 신부와 문규현 신부 등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신부들은 전동성당을 시작으로 미사가 열리는 풍남문 광장까지 300m가량을 행진했다.

김 신부는 단상에 올라 "(이 정부는) 노동시간을 확대하더니 노조를 부패한 집단으로 몰고 국가보안법으로 압수수색을 남발했다"며 "정권을 퇴진시키고 새로운 희망의 나라를 만들어야 할 때가 오고 말았다. 숭고한 뜻을 하느님께 아뢰고 우리의 부족함을 하느님이 채워주시리라 믿으며 미사를 봉헌하겠다"고 말했다.

미사 참석자들은 광장에 앉아 '약자는 안전하게, 강자는 정의롭게', '윤석열 퇴진'이라고 적힌 팻말과 촛불을 들었다.

정의구현사제단 측은 이날 시국미사 참석자를 1천명(경찰 추산 500명)으로 추산했다.

정의구현사제단은 성명서를 통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강제동원 배상안은 일본 극우 인사들의 망언에 뒤지지 않을 만큼 충격적이었다"며 "일본으로 건너가 아낌 없이 보따리를 풀었지만, 가해자의 훈계만 잔뜩 듣고 돌아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굴종·굴신으로 겨레에 굴욕과 수모를 안긴 죄가 너무 무겁다"며 "오늘 대통령의 용퇴를 촉구한다"고 천명했다.

정의구현사제단은 성명서에서 윤 대통령의 3가지 헌법 위반 사례를 나열하며 '세 가지 팔을 꺾다'라는 표현을 썼다.

먼저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팔을 비튼 죄. 그는 일본 전범 기업들이 강제노역 피해자들에게 배상토록 확정했던 대법원 판결을 무효화했다"며 "징용 배상 판결을 고의로 지연시켰다며 대법원장을 구속했던 검사는 대통령이 되어 최고법원의 역사적 판결을 무위로 돌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끌려가 강제노역에 시달리고, 돌아와 손해배상청구권이라는 지당한 권리를 인정받지 못해 평생 한을 품어야 했던 노인들의 팔을 꺾었다"며 "대통령의 통치권에는 개인의 권리를 침해할 권능이 포함돼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세번째로 "아무 상관도, 책임도 없는 우리 기업들이 배상금과 지연 이자를 물도록 하면서 팔을 비틀었다"며 "헌법은 마구잡이로 기업에 막대한 손해를 지정할 권한을 대통령에게 허락한 적이 없다"고 못 박았다.

 

 

 

 

 

 

 

윤석열 게이오대학 연설, “조선은 원래 일본 영토” 주장한 침략론자 인용 

한겨레 2023. 3. 17.

 

 

 

 

[윤석열 정부][일제 강제동원]“대통령 역사인식 문제” 비판

 

 

일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도쿄 게이오대에서 열린 한일 미래세대 강연에서 일본 학생들을 상대로 강연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연설하며 “조선은 원래 일본 영토”라고 주장한 침략론자의 발언을 인용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방일 이틀째인 17일 일본 게이오대를 찾아 대학생 170여명 앞에서 ‘우리의 미래를 위한 용기’라는 제목으로 연설했다. 윤 대통령은 메이지 시대 사상가인 오카쿠라 덴신(1862~1913)의 “용기는 생명의 열쇠”라는 말을 인용하며 “한·일 양 국민에게 필요한 것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용기”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하종문 한신대 교수(일본학)는 이날 <한겨레>에 “오카쿠라 덴신은 전형적인 한국 멸시론과 침략론의 소유자이고 식민지배에 적극 찬성한 인물”이라고 전해왔다.

실제로 오카쿠라는 1904년에 펴낸 <일본의 각성>에서 “조선반도는 원래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 최고의 전설에는 우리 아마테라스오미카미의 동생이 조선에 정주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그 나라의 초대 국왕 단군은 어떤 역사가의 견해에 따르면 그의 자식이었다고 한다”고 적었다.

책에는 또 “(진구황후의 조선 정벌 이후) 우리 연대기는 8세기까지(즉 500년간) 식민지 보호의 기록으로 채워져 있다” “(에도 시대의 조선통신사는 도쿠가와 쇼군의 임명 때마다) 조공하는 국왕으로서 경의를 표하기 위해 사절을 파견해 왔다” “조선반도를 어느 적국이 점령한다면 일본에 육군을 쉽게 투입할 수 있는데, 그것은 조선이 비수처럼 일본의 심장부를 겨누고 있기 때문이다” “조선은 원래 일본의 영토”라는 내용이 담겼다.

하 교수는 “대통령과 보좌진의 역사인식과 일본 시각의 문제점을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로서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 현자의 지혜  저런 매국노를 뽑아 놓은 모지리 들아 지금 잠이 오냐? 밥이 넘어가냐? 저놈이 뉴라이트 식민사관을 가진 걸 몰랐냐? 국민의 힘 정강이 뉴라이트 식민사관인 걸 몰랐나? 지식도 없어 지혜도 없어 역사적 인식도 없어 민족관도 없어 그저 술쳐 마시고 방구나 꾸는 한심한 매국노 모지리를 어이할꼬... 이 대한민국을 어이할꼬  댓글 찬성하기914 댓글 비추천하기4
  • Charles You  국회, 시민사회, 학계, 청년학생, 사무직노동자, 현장노동자 모두 힘을 합하여, 탄핵절차에 들어갑시다.  댓글 찬성하기540 댓글 비추천하기5
    dlftkcjsfl  부부공히 입국금지시켜라 . 저건 이나라 대통령부부가 아니라 순수한 왜놈이다 .  댓글 찬성하기377 댓글 비추천하기7
  • Verdadero  이완용이 살아있다면 이놈이구나. 탄핵이 답이다.  댓글 찬성하기240 댓글 비추천하기4
  • 나마스테  뼛 속 깊은 곳까지 친일 종속관으로 가득 채워진 저런 XX가 대한민국의 대통이라니.. 오호, 통재라..   댓글 찬성하기227댓글 비추천하기2 
    구쎄니  긴말 필요 없다...탄핵만이 답이다  댓글 찬성하기205 댓글 비추천하기7
  • 무허가  아, 정말 미치겠다. 개념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앞으로 4년간 이 인간을 국가 원수로 대할 일이 끔찍하다.  댓글 찬성하기198 댓글 비추천하기4
  • 푸쉬킨  내년총선 야당 200석 몰아서 탄핵시켜야 됨 댓글 찬성하기183 댓글 비추천하기3
  • jakal  과거를 잊은 국민은 미래가 없다.과거를 잊은 대통령은 대통령이 아니다  댓글 찬성하기168 댓글 비추천하기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