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한 시대 건너 가기

양금덕 할머니 "어느 나라 대통령인지...尹 완전히 퇴장하라"

모산재 2023. 3. 8. 18:57

 

양금덕 할머니 "어느 나라 대통령인지...尹 완전히 퇴장하라"

 

YTN 2023년 03월 07일 

 

 

 

 

[앵커]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정부의 제3자 변제안을 두고 피해 당사자들과 관련 단체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리인단을 비롯한 여러 단체가 정부 해법을 규탄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여는데 이 자리에는 강제동원 생존 피해자인 양금덕, 김성주 할머니도 참석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양금덕 / 미쓰비시중공업 강제동원 피해자]
여러분, 힘이 없더라도 힘을 합해서 윤석열 퇴장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같이 똑같이 합시다. 윤석열 퇴장. 윤석열 완전히 퇴장.

[진행자]
할머니, 어제 뉴스 듣고 마음이 어떠셨어요?

[양금덕 / 미쓰비시중공업 강제동원 피해자]
 내가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아흔다섯이나 먹어가지고 지금까지 억울할 때는 이참이 처음입니다.

어디 윤석열은 한국 사람인가, 조선 사람인가. 어느 나라에서 온 사람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이런 마음씨를 가지고 무슨 놈의 나라를 이끌고 대통령을 한다고. 하루속히 물러가라고 외칩시다.

[진행자]
할머니, 일본에서 돈 받기 어려우니까 우리 정부가 대신 기업들 모아가지고 할머니 곧 드리겠다고 합니다.

[양금덕 / 미쓰비시중공업 강제동원 피해자]
나 그런 돈은 굶어 죽어도 안 받아요. 내가 왜 그런 돈을 받아요?

더러운 돈은 안 받아요. 우리나라 힘으로, 내가 우리나라에서 고생했지, 일본 가서 고생했지.

누구를 위해서 싸웠겠어요. 절대 그런 것은 없습니다.

윤석열 말은 다 내던져버리고 우리끼리 마음 합해서 나라를 이끌어나갑시다, 여러분.

[진행자]
할머니, 더 하실 말씀 있으세요?

[양금덕 / 미쓰비시중공업 강제동원 피해자]
많이 있지만 여러분들 시간도 있고 여하튼 어쨌든 우리 힘으로 윤석열을 몰아내고 우리 마음대로 나라를 이끌어나갑시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진행자]
할머니, 정부가 일본 대신해 돈을...

[김성주 / 미쓰비시중공업 강제동원 피해자]
일본은 양심이 있으면 말을 해봐라.

우리 정신대 끌려갈 때 학교는 중학교, 고등학교 다 보내주고 일을 하면 월급도 준다, 그래서 일본으로 끌려갔는데

그것이 말짱 거짓말이고 지진이 일어나서 통째로 가옥이 무너지는 바람에 친구들 몇 명이 그 자리에서 죽고.

또 우리도 골병이 들어서 이렇게 병신이 되어 있습니다.

양심 있으면 말을 해 봐라. 한 달 약값만 해도 몇십만 원이 들어간다.

[진행자]
할머니, 누구한테 받고 어디로부터 배상을 받고 싶어요?

[김성주 / 미쓰비시중공업 강제동원 피해자]

 

우리는 일본 사람들이 우리를 끌고 갔는데 어디다가 사죄를 받고 어디다가 요구를 하겠습니까.

일본 사람들은 양심이 있으면 말을 해 봐라. 우리를 데리고 갈 때는 중학교, 고등학교 다 공부도 하고 일을 하면 돈도 준다고 그렇게 꼬셔가지고 데리고 가서

평생 골병이 들게 이렇게 만들어놓고 지금은 나몰라라 하고 있으니 우리는 어디다 대고 하소연을 합니까?

 

 

 

  • 시간은 강물처럼 흐른다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는 협정은 필요없다. 피눈물 한이 맺힌 어르신의 마음에 또 다시 대못을 박지 마라. 윤석열 당신은 반드시 댓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댓글 찬성하기1919 댓글 비추천하기22
  • 렉스  정말 윤가는 일본총독 같아요 이건 윤석열 배임죄 외환죄 탄핵감이네요 미쯔비시랑 손배소송해서 대법원에서 판결났는데 미쯔비시가 안내고 한국기업돈으로 대신 내주라는 건 한국 대법원 개무시하는 거고 한국을 국가로 인정 안하는 거죠 대역적이네요   댓글 찬성하기1280 댓글 비추천하기17
  • 뫼비우스  이게 다 이승만이 친일파를 처단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친일파를 미워하는 것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나라를 팔아먹는 짓을 아무 부끄러움 없이 하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일제 강점기에 대한 진정한 반성도 하지 않을 뿐더러 지금도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이것은 언젠가 다시 우리나라를 침탈하려는 구실을 삼기 위함입니다. 그런 자를 징계하기는커녕 면죄부를 주고 있습니다. 지금의 현 정부가. 그래서 분노하는 것입니다.  댓글 찬성하기605 댓글 비추천하기12
  • 맛있는 밥상  답답하신 마음 정말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상한 인간이 대통령이 되어서 온 국민을 치욕스럽게 하네요.   댓글 찬성하기448 댓글 비추천하기22
  • 윤홍민님  무식한 멧돼지의 행태를 탄핵으로 쫓아 냅시다 !!!!!!!!!!!!!  댓글 찬성하기442 댓글 비추천하기19
  • art  국민과 피해자들이 돈이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저급한 윤과 정부의 민낯이지 개 돼지로 보는거지 이 나라가 더 이상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지기 전에 탄핵 가야 한다 민주당이든 국당이든 현직 의원들 이대로 나 몰라라하면 역사의 죄인이 되는거여  댓글 찬성하기397 댓글 비추천하기13
  • 기산들  아 진짜 3월 첫날부터 열불 나더니 ㄱㅖ속 울화통 터지게 하네요 우리 돈으로 우리 국민에게 배상 이게 정상적인 형태 맞아요?  댓글 찬성하기375 댓글 비추천하기18
  • 봄바람휘바이든  할머니 얼마나 원통하고 복장이 터지실까.. 저딴게 대통령이라니  댓글 찬성하기367 댓글 비추천하기25
  • 선진국 시민  21세기 독립된 대한민국에서 다시 이완용이 대통령으로 환생한거다. 다시 한번 "대한민국 독립만세"를 불러야 한다.  댓글 찬성하기350 댓글 비추천하기21
  • 데리다  배상이 문제가 아니라 사과부터 하라는 거다! 친일 윤정부는 회피하지 말고 사과부터 받아라!!!  댓글 찬성하기265 댓글 비추천하기14
  • 오늘도 으랏차차 화이팅  창피하다 창피해. 피해자 할머니도 원치않은 사과와 합의를 왜 정부가 나서서 하는지.  댓글 찬성하기239 댓글 비추천하기17
  • 허니  말이 통하지 않는 짐승에게는 매가 약이다. 말로 해서는 절대 알아 먹을 위인이 아니다. 나라가 어찌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버리는 것인가....  댓글 찬성하기200 댓글 비추천하기17
  • sunnny  양금덕 어르신, 건강하십시오. 잘못된 것은 바로 잡힐 것입니다!  댓글 찬성하기167 댓글 비추천하기12
  • 울보  친일 정부 국힘 총선은 없다 나라를 팔아  댓글 찬성하기153 댓글 비추천하기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