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진황색난버섯 Pluteus variabilicolor

모산재 2022. 8. 27. 22:59

 

능선길을 따라 난 등산로 주변 목재 더미 아래에서 샛노란 버섯들이 무리로 자라고 있다. 작년에 이곳에서 보았던 금빛비늘버섯인가 싶어 다가서서 살펴보니 비늘버섯의 특징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뒤집어서 주름살과 자루를 보니 난버섯속의 특징이 보인다.

 

국명이 없어 개인적으로 '금빛난버섯'으로 작명해 두었는데, '진황색난버섯'으로 새 이름을 얻은 모양이라 수정한다.

 

 

 

 

2022. 08. 24. 서울

 

 

 

 

 

● 진황색난버섯 Pluteus variabilicolor  ↘  주름버섯목 난버섯과 난버섯속

갓 중앙이 돌출하고 불규칙한 주름이 많으며, 습할 때는 가장자리에 방사상의 선이 나타난다. 살 조직은 연한 노란색~노란색~주황색으로 변한다. 주름살은 흰색에서 연한 분홍색으로 변해가고, 자루에서 떨어져 붙은 모양이며, 주름살 간격은 약간 촘촘하다.

자루는 흰색을 바탕으로 세로로 황갈색의 섬유상의 선이 있다. 포자는 분홍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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