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양치식물, 이끼류, 지의류

처녀고사리 Lastrea thelypteris

by 모산재 2015. 7. 21.

 

처녀고사리는 면마과의 양치식물로 햇볕이 잘 드는 습지에서 자란다.

 

포자엽을 살피려 하였지만 발견되지 않아 영양엽만 담고 나중에 보완하기로 한다.

 

 

 

양재시민의 숲

 

 

 

남한산성

 

 

 

 

 

 

 

처녀고사리 Lastrea thelypteris / 면마과의 다년초

 

뿌리줄기는 옆으로 길게 벋고 비늘조각이 없으며 잎이 드문드문 나온다. 잎자루는 흑록색 또는 적자색이고 떨어지기 쉬운 비늘조각이 다소 있다. 영양엽은 옆으로 퍼지는 것도 있다. 잎은 길이 30∼50cm, 나비 5∼15cm이고, 밑부분이 좁아지지 않으며 대개 털이 없다. 잎조각은 선형 또는 피침형으로 뾰족하고 잎자루가 거의 없으며 깃처럼 깊게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난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뒤로 말리는 경향이 있고, 작은맥은 2개로 갈라진다. 

 

포자낭군이 달리는 생식엽은 좁고 길며 곧게 자라는데, 포자낭군은 중앙부에 달리고, 포막은 둥근 신장형이며 털이 있고 일찍 떨어진다.

 

 

 

☞ 처녀고사리 => http://blog.daum.net/kheenn/14889610 

 

 

 

※ 본 분류군의 식물은 비소를 높은 농도로 체내에 축적시키는 특징이 있다. 습한 곳이면 쉽게 자라는 특성과 비소를 축적하는 특징으로 인해 비소에 오염된 토양을 정화시키는 데 이용하려는 연구가 진행되는 분류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