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과 사초과 골풀과

큰기름새 Spodiopogon sibiricus

모산재 2012. 10. 7. 23:38

 

큰기름새는 벼과 기름새속의 여러해살이풀로 볕이 잘 드는 숲 속이나 풀밭에서 자란다. 기름새(S. cotulifer)와 비슷하지만 꽃차례가 곧게 선 것이 다르다.

 

 

 

 

 

↓ 울진

 

 

 

 

 

 

 

 

 

● 큰기름새 Spodiopogon sibiricus | siberian-spodiopogon   ↘   화본목 벼과 기름새속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는 짧고 비늘 조각으로 덮인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80∼120cm이며 털이 없다. 잎은 편평하고 넓은 줄 모양이며 길이가 20∼40cm이고 표면이 거칠며 밑 부분은 잎집이 된다. 잎집은 마디 사이보다 짧고, 잎혀는 길이가 1∼1.5mm이며 막질이고 갈색이다.

꽃은 8월에 피며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차례는 곧게 서고 길이가 15∼25cm이며 가지가 돌려나고 가지 윗부분에 10여 개의 작은이삭이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작은이삭은 자루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마주나고 길이 4.5∼5.5mm의 좁은 달걀 모양이며 1개의 꽃이 들어 있고 밑 부분에 다발로 돋은 털이 있으며 자줏빛이 도는 갈색의 꼬인 까끄라기가 있다.
<두산백과사전>